NOTICE
NEWS
[견문록] 베트남의 부동산 (24) _ 물류부문 개발계획 승인, 지역내총생산의 12% 목표
작성자
한림건축그룹
작성일
2021-01-19 16:56
조회
526

호치민시, 물류부문 개선에 10년간 41억여달러 투입키로
- 물류부문 개발계획 승인…지역내총생산의 12% 목표
- 고속·순환도로·철도·내륙수로 운송망 확대, 복합물류센터 건설 등

(사진 : 호치민시가 내륙항 개발 등 향후 10년간 물류부문 개발에 41억3000만달러를 투입하는 내용의 개발계획을 승인했다 / 사진은 투득군 쯔엉토 내륙항 _ vnexpress )
호치민시가 물류부문 개선에 향후 10년동안 95조8000억동(41억3000만달러)을 투자한다.8일 호치민시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을 담은 물류부문 개발 계획을 승인, 확정했다. 이 사업은 호치민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핵심적인 프로젝트중 하나로 국내 운송, 상품및 서비스 수출입 효율 향상및 2030년까지 물류부문의 지역내총생산(GRDP) 비중 12%를 목표로 한다. 우선 물류인프라의 경우 시와 남부지방 주요 경제도시와의 연결성을 높이기 위해 순환도로, 고속도로를 개발한다. 또, 수로 및 철도를 이용한 운송망을 확대하고 내륙수로용 컨테이너 창고와 유통센터를 갖춘 복합물류센터를 건설한다. 이와함께 2, 9, 투득군(Thu Duc), 빈짠현(Binh Chanh), 냐베현(Nha Be), 혹목현(Hoc Mon) 등 7개 지역에 물류센터를 개발한다.
시의 물류부문 개발이 단계적으로 완료되면 이 부문 매출은 2025년까지 15%, 2030년까지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GRDP에 대한 물류부문 비중도 2025년 10%, 2030년 12%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호치민시는 개발계획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국가GDP 대비 물류비용은 2025년까지 10~15% 줄어들어 국가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호치민시에는 1500개 이상의 물류창고가 있으나 대부분은 무분별하게 건설됐거나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오래전부터 지적돼왔다.
베트남물류기업협회에 따르면 전체 물류비용 가운데 운송비가 60%, 상하역비 21%, 창고임대료가 12% 비중을 차지한다. 또 전체 물류운송량은 도로가 77% 이상을 차지한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_ http://www.insidevina.com)
베트남, 내년 주택대출 금리 낮은 수준 유지 전망…
부동산시장 활성화에 도움
_ 시중은행들, 중앙은행 저금리 정책기조에 보조 맞춰
- 내년초 개정 투자법·건축법 시행, 산업부동산·주택시장 활성화…M&A도 증가 전망
- 공급부족으로 집값 상승…재고 많은 상태에서 버블 발생한 2009~2010년과는 다른 양상

(사진 : https://www.asiapropertyhq.com/vietnam-mortgages)
내년 베트남의 주택대출 금리가 낮은 수준으로 유지돼 부동산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7일 VN다이렉트증권(VNDirect)의 최근 보고서 따르면, 내년에 시중은행들은 부동산 수요를 자극하기 위해 주택대출 금리를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럴 경우 거시경제 회복과 함께 주택 공급량이 늘어나 부동산시장 회복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올해 중앙은행(SBV)은 경기회복을 위해 1월, 3월, 5월, 10월 등 네차례에 걸쳐 정책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대손충당금을 줄이고 주택대출 금리를 인하하며 경기회복을 지원했다. 쩐 칸 히엔(Tran Khanh Hien) VN다이렉트증권 투자분석팀 부팀장은 “최근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는 작년보다 1.8%p 하락한 9.5%로 지난 10년중 최저수준”이라며 “은행들이 내년에 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것 같지는 않으나 중앙은행의 금리 및 통화정책 기조에 따라 주택대출 금리를 올해처럼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VN다이렉트증권은 거시경제 회복으로 내년 주택시장의 강한 회복세를 전망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글로벌기업들의 공급망 개편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이 제조업 생산기지 이전의 최대 수혜지로 부상하며 산업부동산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거기다가 정부가 산업용지 확충에 중점을 두고 공공투자 지출을 늘리는 것도 이에 한몫하고 있다. 또 내년초 시행되는 개정 투자법 및 건축법으로 현재 지연되고있는 부동산사업들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VN다이렉트는 코로나19 등으로 올해 움추러들었던 주택사업이 내년에 재개하기 시작해 호치민시의 신규 주택공급은 올해보다 10~15% 늘어난 1만7000가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또 하노이시는 빈홈스마트시티(Vinhomes Smart City), 빈홈오션파크(Vinhomes Ocean park), 선샤인엠파이어(Sunshine Empire), 감다시티(Gamda City) 등 대규모 부동산개발사업으로 50~60% 증가한 2만3000가구를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VN다이렉트는 “최근 저금리에다 주택수요 회복으로 주택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있다”며 “현재 주택시장은 공급이 제한된 상태에서 가격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재고가 많은 상태에서 거품이 끼었던 2009~2010년과는 다른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베트남 주택시장은 2013년 버블사태를 맞은 바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부동산시장은 7년을 주기로 반복돼 왔는데 법적절차 문제가 해소되는 내년이 강력한 성장기의 시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내년부터 부동산시장 인수합병(M&A)도 활발할 것으로 전망됐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 _ http://www.insidevina.com)
호치민시, FDI유치 하이테크기업 위주로…
산업단지 추가조성, 토지임대료 인센티브 지원
- 빈짠현 일대에 380ha(115만평) 규모 스마트산업단지 신규개발 추진
- 기존단지 2025년까지 스마트단지 전환…행정절차도 간소화하기로
- 호치민시, FDI(외국인직접투자) 유치 정책을 하이테크기업 위주로 전환

(사진 : 11월까지 호치민시가 유치한 FDI는 38억1000만달러로 베트남 전체 FDI의 14.4%를 차지했다. / indochinevina.com)
호치민시수출가공산업단지관리청(Hepza) 흐아 꾸옥 흥(Hua Quoc Hug) 청장은 “베트남은 코로나19의 성공적 통제로 인상적인 경제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생산거점 이전을 추진중인 신발·가죽·섬유·의류 업종의 해외기업들을 호치민시로 불러들여 고용을 확대하는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흥 청장이 호치민시에 제안한 투자유치 확대 방안은 ▲기존 산업단지의 스마트산업단지 전환시 적절한 인센티브 제공 ▲신규 산업단지를 첨단산업단지로 개발 ▲지원산업 육성 ▲토지임대료 인센티브 등이다.지난 5년간 호치민시는 연간 500~600ha(151만~181만평) 규모의 산업단지가 개발돼 왔으나 내년에 예정된 공급 규모는 120ha(36만평)에 불과하다. 이에따라 시는 최근 첨단기업과 혁신적인 창업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빈짠현(Binh Chanh) 일대에 380ha 규모의 스마트산업단지 개발 승인을 정부에 요청했다. 호치민시가 향후 예상하고 있는 산업단지(기존, 신규 포함)는 전체 23개에 총면적 5792.62ha(1752만평) 규모다. 그러나 대부분의 산업단지가 1990년대에 개발된 탓에 인프라가 낙후돼 투자자들이 요구하는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기존 산업단지의 오폐수처리시설은 환경규제 수준에 미치지 못해 심각한 환경오염 유발로 사회문제가 되고 있으며 투자유치에도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기존공장을 확장하려는 기업들은 인근에 적당한 규모의 부지가 없고 임대료도 너무 비싸 기업들의 생산비용을 상승시켜 경쟁력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거기다가 노동자용 숙소와 자녀들을 위한 학교, 병원 등 지원시설 부족, 숙련인력이 부족한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호치민시는 2025년까지 기존 산업단지 및 수출산업단지에 추가 인프라시설을 구축해 스마트산업단지로 전환하고 신규 산업단지를 친환경, 첨단산업단지로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들 산업단지에 투자하거나 입주하기를 원하는 기업에 우선적으로 배정권을 주며 인센티브도 제공할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기업들이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호치민시가 이들 외국인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첨단산업 및 하이테크 기업에 중점을 둘 것을 조언했다. 시 통계국에 따르면, 올들어 11월까지 호치민시가 유치한 FDI는 전년동기대비 30.5% 감소한 38억1000만달러로 전체 FDI의 14.4%를 차지했다.
레 탄 리엠(Le Thanh Liem)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최근 열린 관계기관 회의에서 “첨단산업기업 유치에 우선순위를 두고 정책을 뒷받침할 인프라 확충 및 행정절차 간소화에 나설 것”이라며 “외국인 투자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 _ http://www.insidevina.com)
메콩델타, 투자유치 핵심지역 부상…
인프라 좋아지며 기업들 몰려
- 박리에우성·롱안성·까마우성·띠엔장성 등…국내외 기업 수십억달러 투자
- 지방정부들 유치노력 강화…토지용도 변경 신속처리, 산업단지 확대 등

(사진 : http://www.insidevina.com/news/articleView.html?idxno=15074)
베트남 남서부 메콩삼각주 일대는 최근 여러개의 대형 프로젝트에 수십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핵심적 투자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중 투자가 가장 활발한 곳은 박리에우성(Bac Lieu)으로 장기투자 프로젝트가 주를 이루고 있다. 박리에우성은 올들어 10월까지 25개 국내기업들로부터 총 17조7100억동(7억662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8배 가량 늘어난 것이다. 박리에우성은 지난해에도 총발전용량 3200MW의 LNG발전단지에 40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싱가포르 회사가 투자한 이 사업은 메콩델타 최대 발전사업으로 현재 베트남전력공사(EVN)와 전력구매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발전단지의 첫 상업운전은 내년초 750MW 규모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발전단지가 가동되면 수천명의 지역주민들을 고용하고 연간 세수기여액은 수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롱안성(Long An)은 지난 10월 한달동안에만 3개 FDI(외국인직접투자)프로젝트, 1724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승인했다. 또 기존 10개의 프로젝트에 4억4590만달러의 투자가 추가로 이뤄졌다. 롱안성은 올들어 10월까지 총투자금 2억6410만달러 상당 신규 67개 FDI사업을 승인했다. 이외 메콩델타 지방정부들은 신규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토지용도 변경을 신속히 처리하거나 산업단지를 확대하고 있다.
까마우성은 우민현(U Minh) 235ha(71만평) 규모의 칸안(Khanh An)산업단지가 입주 수요가 몰리며 포화상태에 이르자 산업단지 확장을 정부에 요청했다. 또 까이느억현(Cai Nuoc) 호아쭝(Hoa Trung)산업단지 확장을 위해 인근 50ha(15만평) 토지를 정리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띠엔장성(Tien Giang)도 떤프억현(Tan Phuoc)과 고꽁티사(Co Cong thi xa, 티사는 읍단위) 일대에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외 띠엔강의 관광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관광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둔 도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메콩델타 지역의 이같은 투자증가에 대해 기획투자부 관계자는 “메콩델타 지역은 농업잠재력에 더해 정부가 추진중인 각종 인프라 확충 및 투자환경 개선사업 등으로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 _ http://www.insidevina.com)
글. 자료발췌 : #베트남부동산#한림건축#종합부동산서비스기업#신남방정책 _ 한림건축그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