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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문록] 베트남의 부동산 (25) _ 부동산대출 1600조동, 주택담보대출이 62% 차지
작성자
한림건축그룹
작성일
2021-01-19 17:33
조회
608

베트남 부동산대출 1600조동…주택담보대출이 62% 차지
_주택담보대출 금리 7~11.5%, 1~2%p↓…저금리에 갈곳 잃은 돈 부동산으로 몰려
- 전문가들, 부실대출 증가 우려…”선별적 대출로 부실채권 관리해야”

(사진 : 올들어 10월까지 호치민시의 부동산대출은 300조동(130억5000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7.2% 증가해 전체 대출증가율 5.5%를 넘어섰다. 부동산대출, 특히 주택담보대출 증가는 부동산경기 회복 신호로 해석되지만, 은행의 부실채권 이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도 낳고 있다. / vnexpress)
11월말 현재 베트남의 부동산부문 대출은 1600조동(696억달러)을 넘어섰으며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이 60% 이상을 차지했다. 11일 베트남중앙은행의 국회제출 보고서에 따르면 부동산부문 대출은 전체 대출잔액의 19%에 달하고, 부동산대출에서 주택담보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62%로 집계됐다. 이같은 주택담보대출 증가는 부동산경기의 회복 신호로 해석되지만 갑작스런 대출증가로 은행의 부실채권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호치민시에 사는 남(Nam)씨는 최근 9군의 한 아파트를 24억동(10만3810달러)에 매입하며 은행대출로 60%를 충당했다. 그는 “대출금리가 많이 내려 아파트를 사게됐다”며 “요즘처럼 금리가 낮을때 여윳돈이 있으면 아파트를 1가구 더 장만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시중은행들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대출시장을 만회하기 위해 연초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연 7~11.5%로 1~2%p 내렸다. 올들어 10월까지 호치민시의 부동산대출은 300조동(130억5000만달러) 이상으로 전년동기대비 7.2% 증가해 전체 대출증가율 5.5%를 넘어섰다.
호치민경제대학 핀테크연구소 응웬 칵 꾸옥 바오(Nguyen Khac Quoc Bao) 소장은 “코로나19 침체 속에서 제조 및 서비스에 대한 투자가 감소하자 부동산으로 대출이 이어지고 있다”며 “부동산 투자에 대한 베트남인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지난 수십년동안 부동산 가격이 상승해온 것도 주택담보대출이 큰폭으로 늘고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주택담보대출의 급격한 증가가 2008~2009년 경제위기의 후폭풍으로 수많은 사람들과 일부 은행들이 파산했던 사태를 들어 부실대출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경제학자 응웬 찌 히에우(Nguyen Tri Hieu) 박사는 “비록 정부가 코로나19를 통제해 경기회복의 여건을 마련했지만 상업은행들은 부실채권이 증가하는 것을 막기 위해 대출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우회적으로 경고했다. 중앙은행은 부동산대출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몇가지 조치를 취했다. 올초 시행된 개정 시행령에서 부동산대출에 대한 위험요인 조항을 보다 세부적으로 구체화해 은행들의 선별적 대출을 강제하고 있다. 업계의 일부 관계자들은 부동산회사가 발행한 회사채도 부실 가능성이 있어 은행들의 부실채권이 급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판 딘 뚜에(Phan Dinh Tue) 세콤은행(Sacombank) 부행장은 “회사채도 대출의 한 형태지만 일부 은행들은 이를 부동산대출에서 제외한 보고서를 금융당국에 제출해 공무원들이 정확한 부동산대출 규모를 파악하기 어렵게 한다”고 지적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 _ http://www.insidevina.com)
베트남 부동산시장, 내년 회복해 가격 상승 전망
주택시장, 올해 침체에서 회복세…아파트 가격 하노이는 안정, 호치민은 9% 상승 전망
- 산업용부동산시장, 올해 안정적 성장에서 향후 수년간 호황…북부지방, 특히 하이퐁 주목

(사진 : 내년 하노이 아파트값은 안정세, 호치민시는 9%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 zing)
부동산정보업체 밧동산닷컴(batdongsan.com.vn) 주관으로 최근 열린 ‘2021 베트남 부동산시장 전망’ 컨퍼런스에서 응웬 꾸옥 안(Nguyen Quoc Anh) 밧동산닷컴 대표는 “내년에 주택시장을 포함해 부동산시장은 전반적으로 회복해 하노이 아파트 가격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호치민시 아파트 가격은 올해보다 9%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내년에 단독주택이나 타운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적은 상황에서 임대료는 하락할 것이나 단독주택의 매도호가는 5%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동안 토지에 관심이 많던 투자자들이 올해는 코로나19로 주춤하다가 내년부터 대규모 주택개발사업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갑을 연다는 것이다.안 대표에 따르면, 북부 럼동성(Lam Dong) 떤푸-바오록(Tan Phu-Bao Loc) 고속도로와 하이퐁시(Hai Phong) 투이응웬(Thuy Nguyen)신도시 개발사업이 지난달 승인됨에 따라 이 지역에 대한 투자문의가 급증했다. 산업부동산시장은 향후 수년간 호황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안 대표는 “코로나19에도 올해 산업부동산시장은 외국인 투자가 낮지만 꾸준히 유입된 부문”이라며 “자유무역협정(FTA)이 잇따르고 생산기지 탈중국 및 이전 추세에 힘입어 내년부터 이 시장은 강력한 성장세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를위해 부족한 산업단지를 대규모로 개발할 것을 제안했다. 안 대표는 “상반기에 산업단지 발전을 위한 많은 논의가 있었지만 실제로 상반기 개발된 산업단지는 1곳에 불과했다”며 “FDI(외국인직접투자) 기업을 위한 산업단지를 추가로 건설하고 종합개발전략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3분기말 현재 전국에 조성된 산업단지는 369개로 2분기보다 33개 늘었다. 이중 280개 단지가 가동돼 운영되고 있는데, 이는 2분기보다 19개 늘어난 수치다. 또 중부지역에 5개 프로젝트를 포함해 주요 10개의 교통인프라사업이 올해 안으로 착공한다.
부동산정보업체 존스랑라살(JJL)의 응웬 홍 번(Nguyen Hong Van) 부동산시장 담당이사는 향후 수년간 전자부품, 물류기업을 중심으로 산업용지 입주가 늘어 임대료도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번 이사에 따르면 북부지역, 특히 하이퐁시가 넓은 부지에 낮은 임대료, 접근성이 좋아 외국인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는 지역이다. 번 이사는 “북부지방의 산업부동산시장 잠재력은 물류수요가 증가하며 전체 부동산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번 이사는 “현재 북부지방 산업단지는 노동력 부족에다 난개발, 오폐수 문제와 같은 고질적이고 낡은 인프라가 문제”라며 “산업단지에 대한 30~50년 단위 장기개발전략 외 3~4년 단위의 단기개발전략을 포함한 종합개발전략을 수립해 제조업, 물류창고업 및 주택개발에 대한 투자를 맞을 준비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 _ http://www.insidevina.com)
주택난 겪는 호치민시

(사진 : https://www.tripadvisor.it/Attraction_Review-g293925-d11426758-Reviews-Saigon Ho_Chi_Minh_City.html)
호치민시 건설국은 ‘향후 10년간 호치민시는 인구 증가 및 저렴한 주택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약 16만 대의 공공주택을 추가로 건설해야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호치민시 건설국은 인민위원회에 ‘2021~2030년 주택개발 기본계획’에 대한 승인을 요청했다. 건설국은 ‘2030년이 되면 호치민시에는 약 1110만 명의 인구가 거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호치민시는 400만 제곱미터의 총 연면적(floor area)으로 약 16만 채의 공공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2021~2025년에는 연면적 약 180만 제곱미터, 2026~2030년까지는 220만 제곱미터가 필요하다.이를 위해 호치민시는 10헥타르 이상을 차지하는 프로젝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각 프로젝트 토지의 20%를 공공주택 건설에 할당하도록 제안할 예정이다. 호치민시는 공공주택 건설을 위해 국영 토지 기금을 우선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2021~2030년 주택 기본계획에는 모든 주택 종류에 대한 목표가 설정돼있다. 기본 계획은 총 2억9500만 제곱미터를 대상으로 하며 일인당 평균 연면적은 26.5 제곱미터다. 호치민시는 공공주택 건설 목표와 더불어 상업용 주택 프로젝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상업용 프로젝트가 담당하는 총 연면적은 4520만 제곱미터이며, 그 중에서 2021~2025년에는 1970만 제곱미터, 2026~2030년에는 2550만 제곱미터를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호치민시는 2030년까지 개인주택 건설을 위해 5920만 제곱미터에 해당하는 연면적을 할당할 계획이다. 호치민시는 이 같은 주택 개발 프로젝트의 추진을 위해 국제협력을 통한 공공-민간 파트너십(PPP)의 형태로 투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금융지원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공공주택 건설의 어려움
호치민시에서 공공주택에 대한 수요는 매우 높다. 하지만 현재 공급 물량은 저소득층의 수요를 따라가기에 역부족이다. 일례로 쯔엉즈엉사(Chương Dương)는 투득군에서 관료, 공무원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주택 아파트 약 1000채를 건설했다. 하지만 건설이 완료된 직후 물량이 빠르게 빠져나갔고 그 뒤에야 분양을 했다. 쯔엉즈엉사의 반민호앙(Văn Minh Hoàng) 총괄이사는 “저렴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다. 하지만 건설 프로젝트는 행정적인 장애와 한계에 직면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호치민시 중심지에서 신규 주택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토지 면적은 한계에 도달했다. 하지만 외곽 지역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행정 절차로 인해 지연되고 있다. 반민호앙 총괄이사는 “공공주택 건설 사업은 수익성이 낮기 때문에 건설사들이 선호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레탄 부동산기업(Lê Thành)의 레후응이아(Lê Hữu Nghĩa) 총괄이사는 “레탄사는 공공주택 건설에 관심이 있다. 하지만 건설과 관련된 행정 절차에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레후응이아 총괄이사는 “빈짠군(Bình Chánh)에서 레탄 탄끼엔(Lê Thành Tân Kiên) 공공주택 프로젝트를 추진할 당시 투자 정책을 결정하는 절차에서만 1년 넘게 걸렸다”고 말했다. 유사한 사례로 호치민시 8군에서 공공주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쩌런 부동산기업(Chợ Lớn)은 지난 수년 간 행정 절차에만 매달려 있다.
일부 부동산 기업들은 공공주택 프로젝트를 위해 자기 자본을 투자했다. 이중에는 남롱(Nam Long), 투티엠 투자사(Thủ Thiêm), 투안끼에우(Thuận Kiều), 반타이(Vạn Thái), 티엔팟(Thiên Phát), 사이공 자산(Sài Gòn Res), 호앙꾸안(Hoàng Quân), 푸끄엉(Phú Cường), 사이공 부동산기업 등이 있다. 이들 기업은 신용우대 지원을 받지 못한 채 토지 사용 권리를 양도하는데 개인 자본을 지출하기도 했다. 호치민시 부동산협회 레호앙져우(Lê Hoàng Châu) 회장은 “공공주택 정책에 결함이 있다”고 분석했다. 레호앙져우 회장은 “가장 큰 문제는 공공주택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기금을 할당하는데 국가 예산이 활용되지 않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공공주택 개발업자나 매수자를 위한 우호적인 대출 프로그램이 아직 부족하다”며 “이로 인해 이들은 높은 이자율을 감수하고 상업은행에서 대출을 받고 있으며, 주택 매수자들은 은행 대출을 갚는데 더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호치민시 당국은 궁극적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이 같은 문제를 규명하고 공공주택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출처 : 베한타임즈 _ http://www.viethantimes.com)
일본 이온그룹, 북부 탄화성에 복합쇼핑몰 개발 추진...
1억9000만달러 투자
- 2025년까지 20억달러 투자, 이온몰 20개로 확대 계획...14일 6번째 하이퐁점 개장

(사진 : 이온그룹과 탄화성 인민위원회 관계자가 복합쇼핑몰 개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탄화성 인민위원회)
일본 유통대기업 이온(Aeon)그룹이 베트남 북부 탄화성(Thanh Hoa)에 1억9000만달러를 투자해 복합쇼핑몰인 이온몰을 추가로 개발한다. 탄화성 인민위원회는 최근 이온그룹과 이온몰 개발에 대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온그룹은 2025년까지 20억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베트남에서 이온몰을 20개로 늘릴 계획이다. 이온그룹은 지난 14일 개장한 이온몰 하이퐁점(Hai Phong)을 포함해 현재 전국에 6개의 복합쇼핑몰을 운영중이다.응웬 반 티(Nguyen Van Thi) 탄화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일본은 지역내 FDI(외국인직접투자)의 46%를 차지하는 최대 투자국이자 핵심 파트너로 응이선정유(Nghi Son Refinery), 응이선2복합화력발전소, 응이선시멘트와 같이 일본기업의 투자는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에 놀라운 성과를 가져다줬다”며 “일본기업들의 투자를 위해 신속한 행정과 유리한 사업환경 조성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탄화성은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베트남지사 및 기획투자부 산하 외국인투자청과도 투자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 _ http://www.insidevina.com)
하이퐁시 깟바섬, 베트남인이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
구글, 검색량 순위 10곳 선정

(사진출처 : vietnam-guide.com )
올해 베트남인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여행지는 북부 하이퐁시 깟바섬(Cat Ba)로 나타났다. 최근 구글이 발표한 연말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베트남인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여행지 1위는 북부 하이퐁시(Hai Phong) 깟바섬(Cat Ba)이었다. 깟바섬은 260㎢ 해역에 걸쳐 367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군도다. 다음으로 1년내내 서늘한 기후에 울창한 소나무숲, 프랑스 식민시대 건축물들이 잘 보존돼 있는 중부고원지대 달랏(Da Lat)이 2위, 북부고원지대 소수민족의 고향 사파(Sa Pa)가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선정된 적 있는 중부해안도시 다낭(Da Nang)이 4위에 이름을 올렸다.메콩델타 띠엔강(Tien River) 하류 벤쩨성(Ben Tre)과 미토시(My Tho) 사이에 자리잡은 터이선섬(Thoi Son)은 열대식물로 둘러쌓인 전통가옥으로 최근 몇년새 인기관광지로 부상하며 5위에 올랐다. 6위에는 중부고원지대 닥농성(Dak Nong) 닥글롱현(Dak Glong)에 위치한 닥쁠라오(Dak Plao)국립공원이 이름을 올렸고, 북서고원지대 선라성(Son La) 목쩌우현(Moc Chau)이 7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조사에서 2위였던 칸화성(Khanh Hoa) 냐짱시(Nha Trang)는 올해 8위로 떨어졌다. 천혜의 백사장으로 유명한 이곳의 순위가 떨어진 것은 코로나19로 입장이 제한되는 일수가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중부 탄화성(Thanh Hoa) 해양도시 섬선(Sam Son)가 9위에 올랐고, 북부 꽝닌성(Quang Ninh) 도서지역 꼬또(Co To)가 마지막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상위권을 형성했던 관광지들의 순위가 떨어진 것은 코로나19로 사람들이 붐비는 전통적인 여행명소를 피해 비교적 덜 알려진 여행지를 찾는 경향을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베트남 관광산업은 지난 수년동안 급격히 성장해 왔다. 지난해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보다 16.2% 증가한 1800만명에 달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관광총국은 당초 올해 205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과 9000만명의 내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830조동(356억달러)의 관광수입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으나 코로나19로 목표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관광수입이 코로나19로 작년보다 75%인 250억달러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 _ http://www.insidevina.com)
꽝빈성, 내년 1월 중순 투자유치 컨퍼런스 개최
- 성도 동허이시, 국내외투자자·정책당국·경제관계자 600여명 참석 예정
- 에너지, 관광·서비스, 농업, 해양경제 부문에 우선순위

(사진 : https://kr.trip.com/hotels/hai-dinh-hotel-detail-23963648/vinpearl-hotel-quang-binh)
베트남 중부 꽝빈성(Quang Binh)이 내년 1월 중순 성도 동허이시(Dong Hoi)에서 투자유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부 다이 탕(Vu Dai Thang) 꽝빈성 당서기장은 “이번 투자유치 컨퍼런스는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꽝빈성의 투자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에너지, 관광·서비스, 농업, 해양경제 등 꽝빈성이 강점을 가진 부문에 대한 투자유치를 우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컨퍼런스에서 꽝빈성 인민위원회는 신청된 주요사업의 투자를 허가하고 투자협력 및 신용대출에 대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기업간 투자를 연결하고 전문가들을 통해 사업성에 대해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 _ http://www.insidevina.com)호치민시, 최첨단 산업에 FDI 유치 총력

(사진 : https://www.roughguides.com/vietnam/ho-chi-minh-city-and-around/)
최근 호치민시는 ‘기반시설 개발 및 행정절차의 개선을 통해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FDI)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발표했다. 호치민시는 최첨단 프로젝트를 최우선 분야로 설정한다는 방침이다. 호치민시 인민위원회의 레탄리엠(Lê Thanh Liêm) 상임 부의원장은 “기술 분야에서 혁신적이며 선진 관리역량을 갖춘 외국인 투자자들을 모집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트남은 호치민을 중심으로 여전히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지역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호치민시에 소재한 남부 경제 중심지로 꾸준히 몰리는 추세다.호치민시의 수출가공산업구역청 Hepza의 화꾸옥흥(Hứa Quốc Hưng) 대표는 “베트남은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통제했다”며 “이를 계기로 투자자들은 생산기지를 타 국가에서 호치민시로 옮기고 있다. 이는 호치민시의 생산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특히 서비스 분야 및 신발, 가죽, 섬유, 의류 산업 등이 혜택을 봤다”고 설명했다. 향후 미국, 유럽, 일본 투자자들이 생산라인을 베트남으로 옮기게 되면서 호치민시는 코로나19 이후 투자 물결이 쇄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호치민시는 이에 대비해 외국인 투자자들을 위한 기준을 설정해야 한다’며 ‘외국인 투자의 우선순위는 최첨단 프로젝트’라고 제안했다.
화꾸옥흥 대표는 ‘특별 산업공단 건설과 더불어 주요 산업분야에서 활용하는 원자재 생산 확대를 위한 투자 등을 고려해 볼 만하다’라고 분석했다. 이와 더불어 그는 “국가 예산을 활용하는 지원 산업을 대상으로 구역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기반으로 토지 임대가격을 규제할 수 있으며 호치민시와 중앙 정부가 지정한 분야에 투자자를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꾸옥흥 대표는 “기존의 산업공단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투자를 집약적으로 모집해야 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그는 이어 “산업공단들은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들을 우선순위로 여겨야 한다”며 “수출 역량도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꾸옥흥 대표는 “호치민시는 산업공단(IPs), 수출가공지역(EPZs)을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토지 임대료와 기타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와 더불어 투자 유치를 목표로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더 많은 토지를 할당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호치민시는 신개념의 산업공단 및 수출가공지역을 마련해 외국인 투자자를 유치할 것”이라며 “전환기 과정에서 적절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꾸옥흥 대표는 “호치민시에는 현재 17곳의 산업공단과 수출가공지역이 있다”며 “현재 이곳의 점유율은 68%”라고 밝혔다. 하지만, 호치민시에서 내년에 산업공단과 수출가공 지역을 위해 할당된 토지는 120헥타르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과거 5년간 평균 500~600헥타르를 활용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호치민시는 베트남 정부를 대상으로 빈짠군(Bình Chánh)에 소재한 380헥타르에 해당하는 산업공단 부지의 사용 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이곳은 혁신적인 스타트업과 더불어 신규 산업 제조업자 및 유통기업을 위한 특별 공단으로 분류돼있다.
향후 호치민시는 5797.62헥타르에 해당하는 수출가공지역 및 산업공단 23곳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호치민시 통계국에 따르면, 호치민시는 올해 11개월간 약 38억1000만USD에 달하는 외국인 직접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30.5% 하락한 것이다. 올해 11개월간 베트남 전체에서 호치민시가 차지한 비중은 14.4%이다. 호치민시는 865건의 외국인 직접투자 프로젝트를 유치하며 전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하노이는 470건, 박닌성(Bắc Ninh)은 136건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통계국은 ‘팬데믹의 예측 불가능성으로 인해 외국인 직접투자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올해 호치민시는 28억3000만SUD에 달하는 주식인수 및 자본출자 3401건을 승인했다. 지난해 대비 주식인수는 13.6%, 자본출자는 28.3%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전문가들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불만을 호소하는 교통 기반시설이나 행정절차는 아직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출처 : 베한타임즈 _ http://www.viethantimes.com)
글, 자료발췌 #한림건축#종합부동산서비스기업#베트남부동산동향 _ 한림건축그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