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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문록] 베트남의 부동산 (22) 한-베 기술자문솔류션(VITASK)센터 공식 개관

[ 베트남 동향 보고서 ]
2020.10.04
베트남 부동산시장, 미분양 물량 감소 추세…코로나19 안정세, 유동성증가 따라 베3분기 매각 미분양물 3만6884건…하노이 2966건 119%↑, 호치민 6722건 70.6%↑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베트남 부동산시장은 코로나19가 안정세를 보이고 유동성이 증가하면서 미분양 물량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건설부의 ‘3분기 부동산시장 동향’에 따르면, 작년말 기준 상장 부동산기업들의 총 재고자산은 18조8000억동(8억990만달러)으로 추정됐다. 재고부동산은 주로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콘도텔, 고급주택, 사회주택 등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전국의 미분양 물량은 연초부터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건설부가 집계한 전국 63개 성·시 가운데 56개 성·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매각된 미분양 물량은 3만6884건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하노이시가 2966건, 호치민시가 6722건 매각돼 전분기대비 각각 119%, 70.6% 증가했다. 그만큼 미분양물량이 감소한 셈이다.
이 기간 팔려나간 미분양물은 대부분 중저가 부문으로 고급부동산 재고분의 거래는 오히려 줄었다. 건설부는 이 같이 거래량이 증가한 것은 코로나19가 안정되자 업체들이 재고물량을 털기 위해 대대적으로 판촉활동에 나섰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거기다가 국내관광이 활성화되자 그동안 문을 닫았던 관광 및 리조트 시설들이 영업을 재개하면서 이 부문에 대한 투자자들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관광·리조트 개발사업 허가건수는 전분기대비 46.7% 감소했다. 3분기 전국적으로 허가된 49개의 리조트 프로젝트에서 콘도텔 3772세대, 관광빌라 3505세대, 오피스텔 48실이 공급됐다.
특히, 동남부지방은 단 한건의 허가도 없었는데 반해 중부지방은 6배나 많은 37건이 신규 허가를 받으면서 가장 핫한 투자지역임을 보여줬다. 건설부 관계자는 “부동산시장은 전반적으로 살아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연말부터 시장의 회복세는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_http://www.insidevina.com)

(사진 : Vietnam Property. 2020)
베트남 주요도시 아파트값 3분기에도 상승세…호치민 0.35%↑, 하노이 0.24%↑
- 신규공급 감소·시장수요 회복으로 저가형 아파트 위주로 분양률 높아[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 주요도시의 아파트값은 3분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건설부 자료에 따르면, 3분기 하노이와 호치민시 아파트값은 전분기대비 각각 0.24%, 0.35% 소폭 상승했다. 하노이시 외곽지역인 지아럼현(Gia Lam), 동안현(Dong Anh), 하동군(Ha Dong) 일대에서 개발중인 아파트단지중 저가형 아파트는 70%의 분양률을 보였다. 반면 중급 특히 고급아파트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요심리 위축으로 낮은 분양률에 머물고 있다.
부동산컨설팅업체 새빌스베트남(Savills Vietnam)의 하노이 부동산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분양물량은 4개의 신규아파트 프로젝트에서 전체 3100세대였다. 이는 최근 5년간 가장 적은 물량이자 전년동기대비 60% 감소한 수준이다. 호치민시도 신규아파트 공급 부족으로 저가형 아파트 위주로 높은 분양률을 기록했다. 호치민시 외곽지역인 빈짠현(Binh Chanh), 고법군(Go Vap), 꾸찌현(Cu Chi)에서는 개발업체들이 몰리면서 일대 토지값이 큰 폭으로 올랐다. 건설부 자료에 따른 지역별 아파트 평균시세는 ▲하노이 ㎡당 2480만~3770만동(1068~1626달러) ▲호치민시 3000만~5000만동(1300~2160달러) ▲꽝닌성(Quang Ninh) 2300만~2700만동(993~1165달러) ▲하이퐁시(Hai Phong) 3000만동 ▲빈즈엉성(Binh Duong) 3000만~3800만동(1295~1640달러) ▲껀터시(Can Tho) 1900~6000만동(820~2600달러)이다.
◆부동산대출 증가
2분기 부동산대출은 전분기대비 10.2% 증가한 580조1700억동(250억달러)으로 시장수요가 회복되는 모습이 관측됐다. 건설부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1분기 0.88% 증가에 그쳤던 부동산대출은 2분기부터 코로나19가 안정되면서 부동산시장이 살아남에 따라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2분기 전체 부동산대출의 25.9%는 기존 주택의 수리나 리모델링, 토지취득에 쓰였다. 이는 시행사들이 주택사업을 재개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_http://www.insidevina.com)

(사진:Pham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Vietnam Stock Images/Shutterstock)
호치민시, 산업단지 임대료 제한•인프라 추가 구축…투자유치 확대 위해
- 기존 산업단지 스마트산업단지로 전환 및 추가 친환경·첨단산업단지 개발 지원[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호치민시가 국내외 기업들의 관내 산업단지 및 수출가공단지에 대한 투자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임대료를 경쟁력있는 수준으로 제한하고, 산업단지내 인프라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호치민시수출가공산업단지관리청(Hepza) 흐아 꾸옥 흥(Hua Quoc Hung) 청장은 “호치민시는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산업단지를 차세대 산업단지로 전환시 적절한 인센티브를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흥 청장에 따르면 관내 17곳의 산업단지와 수출가공단지 입주율은 68% 수준이다.
◆'용지 부족한데다 임대료 비싸 기업 경쟁력 떨어뜨려' 지적
지난 5년간 호치민시는 연간 500~600ha(151만~181만평) 규모의 산업단지가 개발돼 왔으나 내년에 예정된 공급 규모는 120ha(36만평)에 불과하다. 최근 시는 첨단기업과 혁신적인 창업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빈짠현(Binh Chanh) 일대에 380ha 규모의 스마트산업단지 개발 승인을 정부에 요청했다. 호치민시가 향후 예상하고 있는 산업단지(기존, 신규 포함)는 전체 23개에 총면적 5792.62ha(1752만평) 규모다. 그러나 대부분의 산업단지가 1990년대에 개발된 탓에 인프라가 낙후돼 투자자들이 요구하는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기존 산업단지의 오폐수처리시설은 환경규제 수준에 미치지 못해 심각한 환경오염 유발로 사회문제가 되고 있으며 투자유치에도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또, 기존공장을 확장하려는 기업들은 인근에 적당한 규모의 부지가 없고 임대료도 너무 비싸 기업들의 생산비용을 상승시켜 경쟁력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거기다가 노동자용 숙소와 자녀들을 위한 학교, 병원 등 지원시설 부족, 숙련인력이 부족한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기존 산업단지, 2025년까지 인프라 추가구축해 스마트산업단지로 전환
이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호치민시는 2025년까지 기존 산업단지 및 수출산업단지에 추가 인프라시설을 구축해 스마트산업단지로 전환하고, 신규 산업단지를 친환경, 첨단산업단지로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들 산업단지에 투자하거나 입주하기를 원하는 기업에 우선적으로 배정권을 주며 인센티브도 제공할 방침이다. 흥 청장은 “4차산업혁명 시기에 스마트산업단지 조성은 전세계적인 추세”라며 “향후에도 관내 산업단지가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서는 임대료 상승을 억제하고 충분한 인프라시설을 갖춰 첨단기업, 친환경기업 위주로 투자를 유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HEPZA에 따르면, 올들어 10월까지 호치민시 산업단지에 유입된 투자액은 전년동기대비 7.2% 증가한 5억9100만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FDI(외국인직접투자)는 코로나19로 19.1% 감소한 2억7000만달러에 그쳤다.
신규 FDI 가운데 89.4%인 8120만달러는 서비스업종에 투자됐으며 나머지는 기계, 전자, 플라스틱, 고무가공 등의 업종이 차지했다. 또 국내기업 투자는 46건에 5조8000억동(2억5100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47.6% 증가했다. 지난해 호치민시는 83억달러의 FDI를 유치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_http://www.insidevina.com)

(사진: https://www.positive.news/uk/the-uk-workers-co-op-filling-in-fast-fashions-gaps/)
베트남 ‘수직숲 아파트’ 화제…솔포레스트에코파크, 가구마다 전면에 정원 배치
- 하노이 에코파크신도시내 41층, 150m 고급아파트…친환경건축 명물로 해외언론서 소개[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하노이 외곽 에코파크신도시(Ecopark)에 들어설 지상 41층, 150m 높이의 솔포레스트(Solforest)에코파크가 ‘수직숲 아파트’로 해외언론에 소개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싱가포르비즈니스리뷰(Singapore Business Review, SBR), 채널뉴스아시아(CNA), 트레블&레져(Travel & Leisure) 등 아시아 유명 언론들은 솔포레스트에코파크가 완공되면 베트남의 명물로 떠오를 것으로 소개하며 멋진 디자인을 칭찬했다.
CNA는 “2022년 완공되는 솔포레스트는 400여세대, 각세대마다 전면에 정원을 갖춰 동남아에서 가장 높은 수직숲 건물이 될 것”이라며 “발코니에 가로 10m 길이로 정원을 꾸며 자동급수장치가 시간별로 급수하고, 친환경 및 특수 설계로 특히 북부지방의 변덕스런 기후를 견딜 수 있게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SBR은 “솔포레스트는 펜트하우스 8세대를 포함한 고급아파트에 수영장을 갖췄으며, 단지내 녹지 면적 1000㎡(300평), 세대마다 개인정원을 갖춘 동남아 최고층 수직숲 아파트로 친환경 건축의 새로운 기준”이라고 소개했다.
트레블&레져는 “에코파크그룹(Ecopark Group)은 세계 최고의 친환경 건축물 2개동의 설계를 이 분야 세계 최고의 설계업체인 데완아키텍트에 맡겼다”며 “이 건물은 일조량, 풍량, 온도, 자외선 변화에 대한 광범위한 정보를 수집해 미래의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친환경건축의 대명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체 2개동으로 구성된 솔포레스트는 신도시내 54ha(16만3000평) 규모의 아일랜드베이(Island Bay)에 들어서는데, 북부지방에서 가장 큰 강인 홍강(Hong)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건물의 설계는 아부다비에 있는 5성급 특급호텔 야스비세로이(Yas Viceroy)를 설계한 유명 건축회사 데완아키텍트엔지니어(Dewan Architects + Engineers)가 맡았다. 에코파크㈜(Ecopark Corporation JSC)가 개발하는 에코파크신도시는 전체 500ha(151만평) 부지에 아파트, 타운하우스, 고급빌라, 사무실, 상업시설, 학교 등 도시구역과 100ha(30여만평) 이상의 녹지 등이 들어선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_http://www.insidevina.com)

솔포레스트는 400여세대 각 세대마다 전면에 정원을 갖춰 2022년 완공시 동남아에서 가장 높은 수직숲 건물이 된다. (사진=솔포레스트)
하나은행, ‘베트남 송금은 실시간으로’…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 출시
[인사이드비나=조길환 기자] 하나은행이 23일 베트남으로의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베트남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는 베트남 4대국영상업은행 가운데 하나인 베트남투자개발은행(Joint Stock Commercial Bank for Investment and Development of Vietnam, BIDV)과의 지분투자 1주년을 맞이해 내놓은 것이다.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해외송금 특화앱 ‘하나이지(Hana EZ)’를 통해 제공되는데 국내이체처럼 송금 전에 수취인과 계좌의 유효성을 검증할 수 있고 송금후에도 이체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어 착오송금을 막을 수 있다.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는 해외송금 필수조건인 거래외국환은행 지정도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Hana EZ’앱을 통해 간편하게 등록하고 송금할 수 있다. 현재 베트남 동화(VDN)계좌 입금방식으로 운영중이나 수취계좌가 없어도 베트남 BIDV 영업점에서 현지통화를 수령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실시간 베트남 해외송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여 내년 5월말까지 다이렉트 해외송금 수수료를 5000원에서 3,000원으로 인하하고, 50%의 환율우대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_http://www.insidevina.com)

사진 : 하나은행이 베트남 BIDV은행 지분투자 1주년을 맞아 베트남으로 실시간 송금할 수 있는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하나은행)
내달 11일 한-베기술자문솔루션(VITASK)센터 공식 개관
- 하노이 공상부 청사 별관에 마련…베트남기업에 무상으로 기술자문 및 솔루션 제공[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한국-베트남 수교 28주년을 맞아 내달 11일 한-베기술자문솔루션(VITASK 비태스크)센터가 하노이에서 공식 개관한다. 26일 베트남 공상부에 따르면, 이날 개관식에는 쩐 뚜언 안(Tran Tuan Anh) 공상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삼성, 현대, LG, 포스코, 한화 등 40여개 한국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비태스크는 양국 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산업통상부문 협력·개발 지원을 위한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으로, 운영시 베트남기업에 무상으로 기술 자문 및 솔루션 제공을 지원하게 된다. 한국 정부는 작년 5월1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비태스크를 승인했으며 베트남 정부는 작년 11월말 이를 승인했다. 베트남은 자동차산업 및 전자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 편입을 목표로 비태스크를 통해 한국의 선진기술을 도입하고 전문기술인력 양성, 생산기자재 현대화 등 산업고도화를 추진하게 된다.
공상부는 지난 수년간 국내기업들의 기술, 생산역량 및 디자인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왔다. 이에 따라 전기, 기계, 플라스틱, 고무 등 제조산업과 부품, 금형 등 지원산업 분야에서 고무적인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분야 전국 약 1800개 지원산업 기업중 글로벌 공급망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은 약 300개에 불과할 정도로 기술력 등이 아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어 이를 개선하는 것이 시급한 현안이 돼 왔다. 이런 맥락에서 비태스크센터의 출범 및 운영은 베트남 기업들이 기술 및 생산역량을 높여 글로벌 공급망에 편입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사업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자동차연구원(KATRI), 전자부품연구원(KETI), 한국산업기술대학교(KPU), ㈜아이티엘(ITL), (사)아시아교류협력센터(ACC)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분야별로 현지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비태스크센터는 하노이 박뜨리엠군(Bac Tu Liem) 팜반동길(Pham Van Dong) 655번지 공상부 청사 별관에 이미 마련돼 있으며, 이날 개관식 행사는 JW메리어트(JW Marriott)호텔 팬시판 게스트홀에서 오전 10시에 열린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_http://www.insidevina.com)

사진: 비태스크센터는 하노이 박뜨리엠군 공상부 청사 별관에 이미 마련돼 있으며, 이날 개관식 행사는 JW메리어트호텔 팬시판 게스트홀에서 오전 10시에 열린다. (사진=베트남 공상부)
농식품부, 베트남내 한국형 스마트팜 사업자로 버팔로컨소시엄 선정
[인사이드비나=조길환 기자] 베트남에 추진되고 있는 한국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운영사업자로 버팔로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베트남내 스마트팜 운영 사업자 공모에 참여한 6개 컨소시엄 가운데 버팔로컨소시엄을 최종선정했다고 밝혔다.버팔로컨소시엄은 온도가 높고 습한 현지의 아열대기후에 특화된 스마트팜 구축계획, 딸기 재배계획, 시범온실 운영계획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사업자 선정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서면평가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대면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버팔로컨소시엄은 아페스를 주관사로 스마트팜 관련업체인 선진환경산업, 선농 등으로 구성됐다. 아페스는 스마트팜 운영시스템, 센서 등 스마트팜 솔루션과 온실온도 등을 조절하는 공조 시스템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선진환경산업은 풍부한 국내 온실시공 경험과 몽골 등 해외진출 경험도 있으며, 선농은 살수기, 환풍기 등 스마트팜 관련 기자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버팔로컨소시엄은 베트남의 고온다습한 아열대기후를 감안해 냉방시스템을 도입한 스마트팜 특화모델을 제시했다. 시범온실에서는 국내 딸기재배 전문가 자문을 받아 고부가가치 작물인 딸기를 전문적으로 재배하고, 현지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공유·활용해 스마트팜 플랜트 수출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제안했다. 버팔로컨소시엄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내달 협약을 맺고 응모시 제출한 설계안을 보완해 12월말까지 기본계획을 수립, 내년 4월 현지 시범온실 착공에 들어가 2021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농식품부 송남근 농산업정책과장은 "시범온실이 메콩유역에서 한국형 스마트팜 홍보·수출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_http://www.insidevina.com)

(사진: http://www.manywatersgroup.com/2018/10/precision-agriculturee-and-gps.html)
베트남, 정년 내년부터 매년 3~4개월씩 단계적 연장…여성 60세, 남성 62세로
- 여성, 2035년까지 매년 4개월씩 연장…55세→60세- 남성, 2028년까지 매년 3개월씩 연장…60세→62세
- 노인인구 비율, 2019년 11.7%→2030년 12.9%→2050년 23% 전망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의 정년이 여성의 경우 현재55세에서 2035년까지 60세로, 60세인 남성은 2028년까지 62세로 단계적 연장방안을 담은 개정 노동법이 내년 1월1일 시행된다. 지난해 개정된 노동법에 따르면 2021년부터 남성의 정년은 2028년까지 매년 3개월씩, 여성의 정년은 2035년까지 매년 4개월씩 단계적으로 늦춰져, 각각 62세와 60세로 지금보다 각각 2년, 5년 연장된다. 그러나 3D 업종이나 노동력을 상실한 근로자는 규정된 연령보다 최대 5년 일찍 퇴직할 수 있다. 반면 고도로 숙련된 근로자나 고학력 전문직 및 기타 특수전문직 근로자는 퇴직연령을 초과해 최대 5년간 더 근무할 수 있다.
지난해 가을국회에서 다오 응옥 융(Dao Ngoc Dung) 노동보훈사회부 장관은 “인구고령화에 대비한 전략적, 단계적 대응”이라며 “사회보장기금과 충돌하지 않으며 성별간 격차도 줄인 방안”이라며 정년연장 법안의 취지를 설명했다. 국회는 단계적 정년연장을 담은 노동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며 “노동시장의 갑작스런 충격을 방지하고 정치 및 사회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조정된 정년은 근로자들의 건강 및 기대수명과도 일치한다”고 밝혔다. 2017년 기준 베트남의 기대수명은 75.24세다.
베트남사회보험공단(VSS)에 따르면, 현재와 같은 인구 고령화 추세로면 올해부터 사회보장기금이 적자로 돌아서 2037년경 기금이 고갈된다. 지난해말 기준 베트남 인구는 9620만명을 넘어섰고 노인인구 비율은 약 11.7%다. 유엔은 베트남의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2030년 12.9%, 2050년 23%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_http://www.insidevina.com)

사진: 베트남의 정년은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연장돼, 남성은 2028년까지 60세에서 62세로, 여성은 2035년까지 55세에서 60세로 연장된다. (사진=vnexpress)
삼성베트남-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어 발전에 향후 5년간 70만달러 지원
12개 대학 한국어과 장학생에 장학금 34만달러, 시설개선비 36만달러[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삼성베트남과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 KF)이 한국어 발전에 앞으로 5년간 70만달러를 지원한다.
24일 삼성베트남은 KF와 공동으로 하노이에서 제1회 삼성-KF 장학금 전달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북부지역 6개 대학(국립하노이외대, 하노이인문사회과학대, 국립하노이대, 타이응웬외대, 타이응웬경제기술전문대, 박하공업전문대) 한국어과 전공 135명의 장학생에게 1인당 250달러씩 총 3만3750달러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최주호 삼성베트남 복합단지장은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이라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삼성-KF 장학금 전달로 베트남의 미래세대가 한국어 역량을 끌어올리고, 이들이 장차 양국의 우호관계 증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치하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 삼성전자와 KF는 중남부 6개 대학(호치민인문사회과학대, 호치민외국어정보대, 응웬떳탄대, 후에외대, 달랏대, 다낭외대) 한국어과 135명의 장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1995년 KF에 100만달러를 기탁해 지난 25년간 총 2700여명의 베트남 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또 학술세미나 조직 및 학생대표단 한국방문 등에 200억동(86만4000달러)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베트남 12개 대학 및 전문대에 한국어 강좌를 확대하고 장학금도 계속 지원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매년 12개 대학에서 270명의 한국어과 장학생을 선발해 향후 5년간 총 33만7500달러를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향후 3년간 한국어과 어학실습실에 TV나 시청각 기기 등 시설개선비로 36만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_http://www.insidevina.com)

최주호 삼성베트남 복합단지장이 한국어과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삼성베트남)
2020 년 베트남 GDP 성장률 세계 최고 수준 : IMF
국제 통화 기금 (International Monetary Fund)은 베트남의 2020 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2.4 %로 0.8 % 포인트 상향 조정했습니다. 베트남의 성장은 Covid-19 유행병의 성공적인 봉쇄 덕분에 세계에서 가장 높을 것입니다. 베트남의 임무 책임자 인 Era Dabla Norris, IMF의 아시아 태평양 부서의 부서장은 그녀의 팀의 가상 10 월 15 일부터 11 월 13 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합니다. 10 월에 IMF는 1.6 % 성장을 예측했습니다.노리스는 베트남은 주로 취약한 가정과 기업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 신중한 재정 정책의 혜택을 받았다고 말했다. 베트남 국립 은행 (SBV)이 제공하는 통화 정책 완화와 재정적 완화는 유동성 압력을 완화하고 자금 조달 비용을 낮추며 지속적인 신용 흐름을 촉진했다고 그녀는 말했다. 그녀는 2021 년에 강력한 경제 회복을 기대했으며 GDP는 6.5 % 증가하고 인플레이션은 4 %에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재발 가능성, 장기적인 글로벌 회복, 지속적인 무역 긴장, 기업의 고통으로 인한 불확실성에 노출되어 있으며, 이는 회사 폐쇄와 파산, 노동 시장 및 은행 시스템 긴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그녀는 경고했다.
그녀는 "이러한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정책 지원의 규모와 구성에 대한 유연성이 중요 할 것입니다. 재정 정책은 정책 혼합에서 더 큰 역할을해야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올해는 수입 감소, 현금 송금 및 자본 지출 증가로 재정 적자가 확대 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재정 지원은 단기적으로 효율성 향상을 우선시해야한다고 그녀는 말했다. 그러나, 그녀는 중장기 적으로 녹색 인프라 프로젝트를위한 수익 동원, 사회 보호 시스템 강화 및 부채 지속 가능성 보호에 중점을 두어야한다고 제안했습니다. "통화 정책은 가까운 시일 내에지지를 유지해야합니다. 현재 프레임 워크 내에서보다 큰 양방향 환율 유연성은 예비 버퍼를 구축 할 필요성을 줄이고 잠재적으로 더 어려운 외부 환경에 대한 조정을 촉진 할 것입니다."
IMF는 또한 SBV가 회복 지원과 은행 시스템 복원력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믿었습니다. 은행 부문의 위험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은 자본 버퍼가 다른 지역 국가보다 약하고 불확실성이 경제 전망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여전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또한 은행의 자본 위치를 더욱 강화하고 금융 탄력성을 개선하고 장기 자금 조달을 촉진하기 위해 자본 시장을 개발해야한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특히 중소기업 (SME)을 위해 토지와 재정 자원에 대한 접근을 개선하는 데 우선 순위를 두어야한다고 말했다. 신속한 SME 특정 파산 체제를 구축하면 자본의 잠금을 해제하고 불필요한 청산을 방지 할 수 있으며, 노동 기술 불일치를 줄이고 인적 자본 및 기술 접근을 늘리면 노동 생산성이 향상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작년 GDP 성장률은 7.02 %로 2018 년 7.08 %에 이어 지난 10 년 동안 두 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_http://www.insidevina.com)

(사진 : Vietnam targets economic growth of 6.5% in 2021 - International Finance)
글/그림/발췌 : 한림건축그룹 공간콘텐츠연구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