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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 고명외식고등학교 장학금 수여식과 특별강연 '꿈의 여정'
작성자
한림건축그룹
작성일
2020-11-18 18:48
조회
1495
[고명외식고등학교 장학금 수여식 및 박진순 회장 특별강연]
지난 16일 한림건축그룹 박진순 회장은 자매결연 고명외식고등학교 장학금 수여식과 더불어 “꿈의 여정”이라는 타이틀로 특강을 진행했다. 2019년 12월 “한국의 미래 음식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림건축그룹이 후진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일환으로 고명외식고등학교 재학생 6명에게 성적우수 장학금을 수여했다. 코르나 여파로 대강당에 40여명의 재학생이 참석했으며 나머지 학생들은 교실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모니터 관람했다. 그리고 한혜승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박차환 대외협력부장의 진행으로 장학금 수여식에 이어 한림건축그룹 박진순회장의 특별강연이 진행되었다. 장학금수여식을 마치고 박진순 회장은 인사 말씀에 "오늘 선택한 사람만 장학금을 주어 미안한 마음이다. 마음으로는 모든 학생에게 혜택을 주고 싶다. 여기 앉아 있는 모든 학생들이 주인공이며 장학생이다" 내가 고명외식고등학교 화이팅 선창으로 다같이, 고명외식고등학교 파이팅! 외치며 수여식이 종료됐다.
(사진 : 한림건축그룹 장학금수여식, 고명외식고등학교 대강당, 2020.11.16. 사진제공: 한림건축그룹)
"꿈의 여정"
이어 박진순 회장은 “꿈의 여정”이라는 타이이틀로 청소년기의 방황하던 시절부터 현재의 그룹 회장에 오르기까지 결코 짧지 않은 여정을 학생들의 눈높이 맞춰 ‘꿈을 위해 항상 노력하며 공부에 전념하며 때를 기다리며 성공을 위해 절실한 마음’을 간직하라고 당부했다.박회장은 목수이셨던 아버님과의 일화를 소개하며 건축사의 길을 걷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현장에서 감독이라는 양복을 입은 젊은 사람이 나이든 아버님에 반말을 하는 것을 보고 아들 입장에서 마음이 불편했다. 그 상황을 아버님께 여쭤보니 설계사무소에서 나온 분인데 건축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었다는 말을 듣고 집으로 돌아온 후 아버님에게 건축사가 되겠다고 말씀드렸다. 그 당시 중1 때, 앞으로의 진로가 결정된 셈이다”라고 진로 결정에 대한 스토리를 들려주었다.
방황하던 청년기 시절 당시 어머니의 훈육으로 제정신을 차리며 미래에 자신의 운명을 결정짓는 생각을 지니게 된 사연, 군복무 시절 책을 놓지 않고 건축사 공부에 전념하며 꿈을 키우던 시절, 단 한 번의 응시로 건축사에 합격했던 스토리, 건축사로써 첫 번째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했던 일,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진출 등 다양한 인생 스토리가 학생들의 눈과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다,
결코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사진 : 한림건축그룹 에 이르기까지 걸어온 길을 이야기하는 박진순 회장)
(사진 : '성공에 이르는 길'에 대해 자신의 축적된 경험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박진순 회장)
“여러분이 유명한 셰프를 꿈꾸거나 아니면 유명 요식업계의 회장이 되길 원한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다. 결코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우리는 그것을 따라해야 하지 않겠나”하자 학생들의 우렁찬 목소리 네~~~, 강연장의 분위기가 훈훈했다.(사진 : '더 넓은 세상을 꿈꾸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미래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도전정신에 대해~~~)
강연을 마치고 박진순 회장은 한혜승 교장의 안내로 새로이 조성된 학생들의 휴게 공간 그리고 미니 도서관을 둘러보며 담소를 나누었다. 박진순 회장은 “강연하는 동안 학생들의 초롱초롱한 눈빛에 희망과 미래를 보았다. 학생들의 졸업 후 활동이 기대된다”며 특별 강연의 소감을 한혜승 교장에게 진심을 전달했다. 이에 한혜승 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을 비롯하여 전 직원들의 고생한 노력으로 학생들이 잘 따라주었고 2021년 신입생 확보 100% 달성했으며, 학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화답하며 모든 일정을 마쳤다.글: 한림건축공간콘텐츠연구소장 정영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