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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문록] 베트남의 부동산 (5) _ 주택시장, COVID 19 사태에도 안정 전망 외
작성자
한림건축그룹
작성일
2020-04-27 17:00
조회
1264

베트남의 부동산 (5)
1. 베트남, 부동산 시장의 주택가격 COVID-19사태에도 안정 전망
Vietnam Investment Review / 승인 2020.04.19
CBRD, 베트남 부동산 협회, 업계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부동산 시장의 주택 가격은 2020년 1분기 COVID-19사태에도 불구하고 떨어지지 않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 이유는 베트남 부동산 시장의 주택공급은 제한적인 반면, 높은 주택 수요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CBRE통계 자료에 의하면, 2020년 1분기의 주택공급은 총 1,600세대의 아파트가 분양되었는데, 이는 2012년 이후 기록된 매년 분기별 평균 공급 6,500세대보다도 너무나 적은 규모이다.
CBRE관계자는 2020년 1분기 낮은 주택 거래 실적에도 불구하고 기대보다도 주택가격이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Primary market에서 2020년 1분기 동안 약 4%정도 평균 주택가격이 오히려 증가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베트남 부동산 협회 관계자도 2020년도 1분기의 부동산 시장에서 공급과 성공적인 거래 규모는 지난 4년간 최저 수준을 기록 하고 있지만, 새로운 개발들이 진행되지 않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그 원인을 설명하였다.
또한, 부동산협회는 부동산 시장에서 매수자들이 구매결정을 위해서 주택가격이 추가 하락하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밝혔다. 매수자들은 covid19의 영향으로 부동시장이 위기로 직면하기를 바라고 있으며, 주택 가격 또한 대폭 떨어지기를 바라는 경향이 있는데, 베트남 부동산 전문가들은 오히려 주택 가격이 떨어지지 않고 가격이 안정적일 것이라는 의견을 내 놓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의견의 배경에는, 베트남의 부동산 시장이 과거 두번의 위기(1997년-1998년, 2007년-2008년)때 주택가격이 폭락했을 때와는 달리, 지금의 위기는 수요측면에서 부동산 구입을 위한 금융권의 신용대출이 용이하고, 주택공급을 주도하는 개발업자들이 또한 많이 있다는 것이 현재의 위기가 과거의 두 위기 때와 달리 주택 가격이 안정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는 요인이라고 밝혔다.
부동산 전문가(Dang Hung Vo)는 COVID-19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때문에 2020년 1분기 부동산 시장은 조용하지만 주택시장은 여전히 높은 수요와 제한된 공급 때문에 앞으로 주택가격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는 COVID19는 단기적으로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지만 부동산은 장기투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2019년 투자허가 받은 신규 프로젝트 수는 2018년 같은 기간의 20퍼센트에 해당하는 규모로 그만큼 주택 공급이 줄었다는 것을 강조하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 3년간 계속 새로운 주택 공급이 상당히 줄어들 것임을 밝혔다.

Hochiminh city skyline, 2019
2. 베트남 수상, 롱탄 공항 건설부지 조속한 정리 지시
Vietnam-Korea Times / 승인 2020.04.14
베트남 수상은 2020년 4월 8일 열린 남부지방 성 관리부와의 화상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롱탄(Long Thanh) 국제공항 건설을 위해 공항 예정 부지 5,000ha의 지역을 모든 역량을 다해 신속히 정리하라고 동나이성(Dong Nai)에 지시했다. 수상은 해당 업무는 동나이성 당국의 정치적 사명이며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거대 건설 프로젝트 완수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시된 목표는 예상부지 정리를 가능한 빨리 완료하여 국회가 지정한 기한인 2025년 전에 신공항 완공을 마무리하는 것이다. 특히, 수상은 정착 작업의 속도가 충분치 않다며, 정리 작업의 속도를 올려야 한다고 지방정부에 주문했다.
베트남 동나이성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까지 사업에 배정된 총 17조VND(7억2,360USD) 중 10%인 1.7조VND만 지출되었다. 수상은 국회와 행정부가 신공항 건설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동나이성은 공항 부지 원주민들의 재정착 문제와 프로젝트에 영향을 받는 개인과 기업의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빠른 시일 내에 1,000여 가구 이주해야 하는 정착지 건설을 완료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수상은 교통부, 자연자원환경부, 재정부 등 각 부처에 부지 정리절차를 가속화하기 위해 동나이성과 조율을 요청했다. 동나이성은 지금까지 공항 예상 부지의 99%에 해당하는 지역의 정리를 완료하였다. 동나이성은 2020년 2분기에 원주민들에게 지불해야 할 보상금에 대한 결정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베트남 롱탄(Long Thanh) 공항 조감도

베트남 롱탄 공항 부지
3. 베트남 다낭시, 관광 촉진 기금 설립
Vietnam-Korea Times / 승인 2020.04.14
베트남 다낭시 인민위원회는 16억동(VND) 규모의 다낭관광촉진기금(DTPF) 설립을 승인했다. 이 비영리 기금은 COVID19사태로 관광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관광 사업 간 긴밀한 연계와 관광 홍보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국내 관광업체가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돕고 가까운 미래에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관광 환경 보존과 행사 개최에 대한 일반의 인식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2020년 말까지 힌두교와 무슬림권 관광객의 수요 조사와 COVID19 종식 후 국내외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하는 것은 최우선 과제이다. 다낭시는 COVID19 사태의 여파로 1사분기 방문객 수가 크게 감소했다. 이 기간 동안 130만 명으로 추산되는 관광객이 방문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가 감소한 것이다. 이로 인해 연간 관광수입이 21% 감소, 4조9,100억VND에 그칠 것으로 나타났다. 비엣트래블 다낭 지사의 도안하이당 지사장은 국내외 파트사의 예약 취소로 시내 관광사업이 큰 타격을 입었다고 말했다.
그는 “여행사, 리조트, 호텔, 식당 등은 은행 대출과 세금 부담이 상존하지만 관광과 서비스 수입은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다낭시 관광협회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년간 호텔•리조트 토지임대료 인하, 2019년 4사분기 세금납부 유예, 일부 역사에서 입장료 면제 또는 감면 등 관광기업에 대한 우대정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COVID19 사태가 진정되면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해 러시아, 인도, 호주 등 해외 시장에서 2020년 2분기 대규모 홍보 캠페인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골든 브리지
4. 베트남, 현대자동차 2020년 1분기 베트남 시장 판매 1위 기록
Yonhapnews / 승인 2020.04.15
2020년 4월 15일 베트남자동차산업협회 (VAMA)에 따르면 현대차 베트남 합작사인 현대타잉콩은 2020년 1분기 1만 5천362대를 판매해 도요타 (1만3천748대)를 제치고 판매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현대타잉콩은 2020년 1분기 베트남에서 소형차종인 엑센트와 그랜드i10 모델로 선전했다. 특히 엑센트는 2020년 1분기 총 4천 440대가 판매되며 베트남 자동차 총 판매량의 28.9%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랜드i10 3천 860대, 싼타페 1천 855대, 투싼은 1천 817대, 코나 1천 486대 등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베트남에서 도요타를 앞선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2019년 베트남에서 6만 7천 938대를 팔아 도요타(7만 9천 289대)에 이어 판매 2위에 머물렀다. 현대자동차는 2019년 베트남 타잉콩그룹과 합작한 베트남 공장을 증설해 연간 10만대 생산 체제를 갖추기로 하는 등 동남아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베트남 생산합작법인 조립공장 직원들이 작업하는 모습, 2018
사진출처: https://young.hyundai.com/magazine/motors/detail.do?seq=17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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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공조 : https://blog.naver.com/hanlimarchi/221932186689
기사/자료발췌 및 제공 : 한림건축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