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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문록] 베트남의 부동산 (30) _ 세계은행, 경제성장률 6.6%에서 4.8%로 하향조정
작성자
한림건축그룹
작성일
2021-09-07 17:22
조회
669

세계은행, 베트남 경제성장률 전망 6.6→4.8% 하향…내년 6.5~7%
- ‘디지털 베트남, 미래로 가는 길’ 보고서 발표…코로나19 장기화 영향 반영

세계은행(WB)은 올해 베트남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6월의 6.6%에서 4.8%로 1.8%p 하향조정했다. (사진=btoday.vn)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세계은행(WB)이 올해 베트남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6월의 6.6%에서 4.8%로 1.8%p 하향조정했다.
세계은행이 최근 발표한 ‘디지털 베트남, 미래로 가는 길’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4차유행 영향을 반영해 올해 성장률을 4.8%, 내년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6.5~7%로 전망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상반기 베트남 경제는 5.6% 성장했다. 그러나 지난 4월말 시작돼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4차유행이 경제활동에 큰 충격을 주고있으며 아직 낮은 백신 접종률도 하반기 성장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지적했다. 고강도 봉쇄조치로 지난달 베트남 소매판매는 전년동기대비 19.8% 감소해 지난해 4월 이후 최대폭으로 감소했다. 또한 산업단지 생산활동이 침체되면서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는 6월과 7월 두달 연속 50을 하회했다. 대외경제 측면에서는 외환보유액이 증가하며 여전히 긍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교역량도 크게 늘었지만, 상반기 무역수지는 적자를 기록하며 우려를 낳고있다. 또 국제관광 제한으로 서비스부문도 계속해서 부진하며, 외국인직접투자(FDI)도 7월까지 전년동기대비 11% 감소해 전염병 영향을 그대로 보여줬다.
그나마 다행스런 점은 신용성장(대출증가)이 전년동기의 10~12%보다 높은 15% 수준으로 기업의 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중앙은행도 올해 남은 기간 시장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유연한 통화정책을 유지할 방침이다. 세계은행은 사회보장 프로그램 확대, 기업환경 개선 및 부실채권 관리감독 강화, 공공부채 및 예산 균형, 디지털전환과 과학기술 개발 촉진 등을 통해 신속한 경기회복과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을 조언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
베트남 부동산부문 FDI, 4년만에 최저수준...8월까지 16억달러, 44%↓
- 코로나19 4차유행 장기화 영향…전체 FDI 191.2억달러, 2.1%↓
- 전문가들 “올해 감소는 일시적…여전히 매력적”…산업부동산은 회복 조짐
베트남 부동산부문의 FDI는 제조업 등에 이어 3위를 유지했지만 코로나19 4차유행 영향으로 예년처럼 대규모 신규 프로젝트가 없었다. (사진=인터넷 캡쳐)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올해 베트남 부동산부문의 FDI(외국인직접투자)는 4년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31일 기획투자부 산하 외국인투자청에 따르면, 올들어 8월까지 FDI는 191억2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1% 감소했다. 특히 18개 부문의 FDI 가운데 부동산부문은 16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4% 감소했다. 부동산부문은 제조업 등에 이어 3위를 유지했지만 예년처럼 대규모 신규 프로젝트가 없었다. 외국인투자청은 이 같은 FDI 감소가 코로나19 4차유행 장기화의 영향이라고 풀이했다. 부동산전문가들 역시 올해 FDI 감소는 일시적인 것으로 베트남 부동산시장은 외국인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전망했다. 부동산컨설팅업체 새빌스베트남(Savills Vietnam)에 따르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산업부동산시장은 기업 인수합병(M&A) 및 산업단지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며 회복 신호가 관측되고 있다.
상반기 최대투자는 홍콩과 싱가포르 투자자가 각각 북부 꽝닌성(Quang Ninh)과 박장성(Bac Giang)에 투자한 산업부문 프로젝트다. 이 때문에 산업용지 개발도 증가했다. 가장 큰 투자부문인 제조업에서 상반기 북부지방은 19억7000만달러로 전체 제조업 FDI의 64%를 차지했다. 이어 남부지방은 7억2800만달러로 23%, 중부지방은 3억9500만달러로 13%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박장성이 5억8900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꽝닌성 5억6900만달러, 박닌성(Bac Ninh) 2억2000만달러 순으로 대부분 북부지방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반면 남부지방에서는 빈즈엉성(Binh Duong)이 2억800만달로 가장 많았지만 전국적으로는 4위에 그쳤다. 매튜 파월(Matthew Powell) 새빌스하노이 대표는 “베트남은 친기업 정책과 안정적인 정치,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등 지난 수년간 지속적으로 투자환경이 개선돼 왔다”면서도 “정부는 외국인투자자에게 토지소유를 허가하고, 불필요한 법률체계를 정비하고, 도로, 항만, 철도 등 인프라 개발을 신속하게 진행해야 꾸준한 FDI 유입을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
베트남 국가철도망, 2030년까지 9개 철로 2378km 신설
교통운송부, ‘2030년 국가철도망 기본계획’ 보고서 최종검토 단계…곧 총리에 보고
- 남북고속철도·대도시·산업지역·항만 연결철도 등, 4746km로 늘어…총사업비 105억달러

9개 철로가 신설되는 2030년 이후 베트남의 전국 철도망은 16개 노선에 총연장 4746km로 늘어나게 된다. (사진=vnexpress)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베트남 국가철도망에 2030년까지 총연장 2378km의 9개 철로가 신설된다.
교통운송부가 30일 기획투자부에 제출한 ‘2030년 국가철도망 기본계획’에 따르면, 기존 7개 철로 외에 9개 철로가 신설된다. 이 기본계획에는 자본조달 방안, 남북고속철도, 대도시 및 항만 연결철도, 국제철도 연결철도 등 주요 프로젝트가 포함돼 있다. 9개 신설 철로 가운데 핵심은 남북고속철도다. 남북고속철도는 하노이시 탄찌현(Thanh Tri) 응옥호이역(Ngoc Hoi)부터 호치민시 2군 안푸프엉(An Phu phuong, 프엉은 동단위) 투티엠역(Thu Thiem)까지로 폭 1435mm, 총연장 1559km의 복선 철로다. 이가운데 하노이-빈(Vinh) 노선과 호치민-냐짱(Nha Trang) 노선은 2030년까지 건설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옌비엔(Yen Vien)-파라이(Pha Lai)-하롱(Ha Long)-까이런(Cai Lan) 노선 129km ▲꽝닌성(Quang Ninh) 딘부항(Dinh Vu) 및 하이퐁항(Hai Phong)과 연결되는 하이퐁-락후옌(Lach Huyen) 노선 78km ▲하노이시내 응옥호이-락다오(Lac Dao)-옌비엔-박홍(Bac Hong) 복선 철로 59km ▲중부지방 붕앙-짜로(Vung Ang-Cha Lo) 노선 119km ▲남부지방 동나이성(Dong Nai) 짱범역(Trang Bom)에서 붕따우역(Vung Tau)까지 비엔호아(Bien Hoa)-붕따우 노선 84km ▲빈즈엉성(Binh Duong) 안빈역(An Binh)부터 껀터시(Can Tho)까지 호치민-껀터(Can Tho) 노선 174km ▲빈즈엉성 지안역(Di An)부터 캄보디아 국경까지 지안-록닌(Loc Ninh) 노선 128km ▲호치민시와 롱탄신공항(Long Thanh)을 잇는 투티엠-롱탄 복선 노선 38km 등이 있다.
기존 7개 국가철도망은 ▲하노이-호치민 ▲옌비엔-라오까이(Yen Vien-Lao Cai) ▲하노이-하이퐁 ▲하노이-타이응웬(Thai Nguyen) ▲하노이-랑선(Lang Son) ▲껩-찌린(Kep-Chi Linh) ▲껩-르우사(Luu Xa) 등이다. 9개 철로가 신설되는 2030년 이후 전국 철도는 16개 노선에 총연장 4746km로 늘어나게 된다.
교통운송부는 주요 노선외 포루(Pho Lu)-쑤언자오(Xuan Giao), 마이파(Mai Pha)-나즈엉(Na Duong), 지에우찌(Dieu Tri)-뀌년(Quy Nhon), 빈투언(Binh Thuan)-판티엣(Phan Thiet) 등의 기존 노선을 유지해 지역간 연결성을 강화하고 철도운송망을 확보해둘 방침이다.
정부는 2030년까지 철도화물이 1180만톤으로 전체 화물운송의 0.27%, 철도여객은 4억6000만명으로 여객운송의 4.4%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한 2030년까지의 철도건설 예상 총사업비는 239조300억동(105억220만달러)으로 이가운데 고속철도가 112조3250억동(49억3520만달러), 일반철도가 126조7050억동(55억6500만달러) 등이다. 교통운송부는 2030년 이후 2050년까지 8개 철도 노선을 추가해 전국 24개 노선에 총연장 6313km로 늘리기로 했다. ‘2030년 국가철도망 기본계획’은 현재 최종검토 단계에 있으며 교통운송부는 이곧 총리에 이를 보고할 예정이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
하이퐁시, 5만1400여평 부지에 컨퍼런스센터 개발
- 사업비 7850만달러…1500석 회의장, 전시장, 문화예술 시설 건설

하이퐁시의 컨퍼런스센터 개발은 2025년까지 행정중심지를 껌강 북쪽 지역으로 이전한다는 정치국 결의에 따른 것으로, 국제적 수준의 회의장과 전시장 및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할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진=하이퐁시)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베트남 북부 하이퐁시(Hai Phong) 17ha(5만1400평)의 부지에 컨퍼런스센터가 개발된다.
하이퐁시 인민회의(시의회)는 최근 투이응웬현(Thuy Nguyen) 떤즈엉사(Tan Duong xa, 읍단위) 껌강(Cam River) 북쪽 도시지역 일대 17ha 부지에 컨퍼런스 및 공연센터 개발계획을 확정했다. 컨퍼런스센터 개발은 2025년까지 하이퐁시 행정중심지를 껌강 북쪽 지역으로 이전한다는 정치국 결의에 따른 것으로, 국제적 수준의 회의장과 전시장 및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할 수 있는 시설로 개발될 예정이다. 전체부지 가운데 컨퍼런스센터는 약 4.2ha(1만2700평)에 1500석을 갖춘 시설이 들어서고 나머지 12.4ha(3만7510평) 부지에는 기술 및 관련인프라가 조성된다.
시 예산으로 충단되는 사업비는 1조7870억동(7850만달러)으로 이중 건설비 1조3200억동(5800만달러), 일반관리비용이 2000억동(880만달러), 예비비 2670억동(1170만달러)이다. 컨퍼런스센터는 내년 1분기까지 관련 절차를 마무리해 4분기내 착공될 예정이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
베트남 관광자문위원회, 그린패스 시범사업 정부에 제안...'국내관광부터 되살리자'
- ‘베트남그린트래블패스’…향후 백신여권 통한 국제관광 재개에 대비

베트남 관광자문위원회(TAB)가 국내 경제와 관광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그린패스’ 시범사업을 정부에 제안했다. (사진=tuoitre.vn)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관광자문위원회(TAB)가 국내 경제와 관광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그린패스’ 시범사업을 정부에 제안했다. TAB가 최근 그린패스를 시행중인 국가들의 설문조사 결과 분석자료에 따르면, 그린패스 대상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회 완료했거나 완치자 혹은 72시간 이내 검사 결과 음성인 사람이다. 그린패스 소지자는 스마트폰에 앱을 까는 방식으로 관광, 행사 참석, 외식 등 자유로운 실내출입을 허용하도록 한다.
TAB는 제안서에서 그린패스 도입이 당국과 기업 및 국민들이 감염 위험성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이동하거나 사업하고,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서 조기에 회복해 ‘경제발전’과 ‘전염병통제’라는 정부의 이중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현재 유럽을 위시한 각국에서 국제여행자를 위해 시행중인 백신여권 제도와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명칭을 ‘베트남그린트래블패스(Vietnam Green Travel Pass)’로 할 것을 제안했다. 이는 국내관광부터 우선 재개해 침체된 소비심리와 성장동력을 되살리고 향후 백신여권을 통한 국제관광 재개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TAB은 그린패스를 통해 국내관광은 이번 4차유행이 통제되는대로 신속히 재개하고 내년부터는 국제관광 재개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국제관광 재개의 구체적인 시점을 적시하지는 않았다. 한편 베트남 정부가 그린패스를 공식적으로 도입하기 위해서는 현재 트래블패스를 운영중인 세계항공운송협회(IATA) 및 아세안, 유럽연합(EU) 등과 이 제도의 상호인정을 위한 협정을 먼저 맺어야 한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
롱안성 74만여평 규모 남떤덥산업단지 승인
- 시행자 사이공텔, 총사업비 1억1390만달러, 운영기간 50년…환경영향평가 승인후 본격 개발

롱안성 남떤떱산업단지 조감도 (사진=인터넷 캡쳐)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 정부가 남부 롱안성(Long An) 244.7ha(74만평) 규모의 남떤떱산업단지(Nam Tan Tap) 개발계획을 승인했다.
이 프로젝트의 사업시행자는 사이공텔(Saigontel), 부지는 롱안성 껀지우옥현(Can Giuoc) 일대 244.7ha 규모, 총사업비는 2조5904억동(1억1390만달러), 시행자 출자금은 4404억동(1780만달러), 개발기간은 토지양도 후 3년, 운영기간은 투자정책 승인일로부터 50년이다. 이번 승인으로 롱안성 인민위원회는 사업시행자의 출자금 사용을 면밀히 감독할 것을 롱안성경제구역관리위원회에 지시했다. 사업시행자는 환경영향평가 보고서 제출과 자연자원환경부의 승인을 거친 후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한다. 2002년 설립된 사이공텔은 사이공투자그룹(Saigon Investment Group)의 산업단지 개발 및 통신인프라서비스 자회사로 현재까지 전국 30여개 지역에 산업단지 및 신도시를 개발해 왔다. 대표적인 것은 북부 하이퐁시(Hai Phong)에 개발한 1000ha(302만평) 규모의 짱주예산업단지(Trang Due)에는 LG전자를 비롯한 첨단기업들이 입주하며 100억달러 이상 투자를 유치했다. 이외 박닌성(Bac Ninh) 꾸예보산업단지(Que Vo) 600ha(181만평) 개발, 호안선사(Hoan Son xa,면단위)에 400ha(121만평) 규모 다이동산업단지(Dai Dong)를 개발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
베트남 1A국도 교량·터널 확장사업에 한국 ODA차관 8080만달러 대출
- 총사업비 9760만달러, 사업기간 2022~2026년

꽝빈성과 하띤성을 연결하는 데오응앙터널 등 1A국도상 5개 교량 및 터널 확장사업에 한국의 ODA 차관 8080만달러가 제공된다. (사진=vnexpress)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베트남 정부가 추진하는 1A국도상 5개 교량 및 터널 확장사업에 한국의 ODA(공적개발원조) 차관이 제공된다.
교통운송부가 최근 기획투자부 및 재정부에 제안한 5개 확장사업은 북부 박장성(Bac Giang) 쓰엉장대교(Xuong Giang), 박닌성(Bac Ninh) 느응우옛대교(Nhu Nguyet), 꽝빈성(Quang Binh) 지안대교(Gianh), 꽌하우대교(Quan Hau) 및 데오응앙터널(Deo Ngang)이다. 총사업비 2조2230억동(9760만달러) 가운데 82%인 1조8390억동(8080만달러)은 한국 ODA(공적개발원조) 차관으로, 나머지는 국내투자로 조달된다. 사업시행자는 교통운송부 산하 2사업관리위원회가 지정됐다. 사업기간은 자금조달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이다. 이 사업은 1A국도 선형 개량 및 4차선 확장사업의 일부로 지역간 연결성을 높이고 교통혼잡을 줄여 사회경제적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교통운송부는 1A국도 확장사업 외 2021~2025년 중기공공투자계획에 포함된 지역간 교통인프라사업에 대한 투자를 서두를 방침이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
주베트남 미국대사관, 12억달러 들여 새 청사 짓는다
- 하노이 꺼우지어이군 약 1만평 부지…99년간 토지임대계약 체결

새로 지어질 주베트남 미국대사관 조감도와 현재 미국대사관, 신축 대사관은 하노이 꺼우지어이군 9680평의 부지에 12억달러를 들여 건설된다. (사진=eypae.com/realestatevietnam.com.vn)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주베트남 미국대사관이 하노이 대사관 신축을 위해 자연자원환경부와 토지임대계약을 체결했다.
25일 양측의 서명식에는 베트남을 방문중인 카멀라 해리스(Kamala Harris) 미국 부통령과 쭈 응옥 안(Chu Ngoc Anh) 하노이시 인민위원장, 응웬 꾸옥 융(Nguyen Quoc Dung) 외교부 차관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이 유이 끄엉(Bui Duy Cuong) 자연자원환경부 국장에 따르면, 새 대사관 신축비용은 약 12억달러로 꺼우지어이군(Cau Giay) 3.2ha(9680평) 부지가 99년동안 임차된다. 미국 대사관측에 따르면, 새 대사관 청사는 꽝닌성(Quang Ninh)의 유명 관광지인 하롱베이에서 영감을 받아 베트남의 농업문화 특징과 미국이 추구하는 ‘미래지향적이고, 능동적이며, 적응력 있고, 투명한 외교’를 본따 건축될 예정이다. 양국은 2019년에 새 대사관 건축에 합의했으며 하노이시는 올초 토지임대를 승인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
기사발췌 및 정리 : 한림공간콘텐츠연구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