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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 건축설계디자인과 인공지능설계(AID)의 만남
작성자
한림건축그룹
작성일
2020-08-19 12:15
조회
1756

[건축설계디자인과 인공지능설계(AID)의 만남]
1. 한림건축그룹과 제너레잇 업무 협약식 / 2020.08.18
내년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종합부동산서비스기업 한림건축그룹과 2017년 인공지능 빌딩디자인 연구를 목적으로 미국에서 탄생한 기업 제너레잇이 한림건축그룹 본사에서 박진순 회장, 이강진 대표이사를 비롯한 부문별 임원진과 제너레잇의 신봉재 대표, 정가혜 최고기술경영자, 강연재 디자이너가 참석한 가운데 8월 18일 업무 협정을 맺었다. 국내 한림건축그룹과 해외 법인을 경영하는 박진순 회장은 건축사 출신의 디벨로퍼로써 한국 부동산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다가올 미래지향적인 안목으로 “10여년 전부터 인공지능설계의 탄생과 그것의 활용 방안에 대한 비전을 지니고 있었다. 사업계획 초기부터 공간의 사용 목적에 맞게 ‘맞춤형 서비스 공간’ 창출이라는 어젠다가 인공지능설계의 도입으로 인간의 공간 창작 활동이 더 구체적으로 실현될 수 있다”고 박진순 회장은 업무협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림건축그룹 박진순 회장(좌)과 제너레잇 신봉재 대표가 한국부동산개발 플랫폼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한림건축그룹 본사에서 진행했다.
(사진제공 ©한림건축그룹, 2020.08.18)
건축 디자이너로써 빌딩디자인 자동화 연구를 시작한 하버드대학교 건축학 전공 출신의 신봉재 대표는 미국 아파트의 초기 사업성 검토에 수학의 절대적인 도움을 필요로 건축과 수학의 만남을 통해 제너레잇을 탄생시켰다. 신봉재 대표는 건축의 디자인적 측면을 담당하고,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 수학박사 출신의 정가혜 이사는 알고리즘에 의해 주어진 공간 내에서 탄생할 수백만 가지를 서칭하여 최적의 솔루션을 개발한다. 제너레잇의 인공지능설계는 이미 미국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기숙사 프로젝트 팀에 합류되어 인공지능 설계디자인을 맡아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제너레잇의 인공지능설계가 디자인한 USC 기숙사가 현재 공사 중이며 2022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HED, 2020)
제너레잇의 핵심적인 가치는 결국 부동산 개발 수익의 극대화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단순히 “인공지능설계로 시간과 공사비 절약이 넘어 그 동안 인간들의 창작과 경험에 의존하던 개발 방식을 벗어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공간의 최적화 솔루션을 찾아내어 개발이 공공기여라는 건축 문화를 새로운 플랫폼 영역 안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고 신봉재 대표는 미래지향적인 성장 가능성과 비전을 밝혔다.
예를 들면, 제너레잇이 현재 연구·개발 중인 용산 오피스텔 프로젝트_대지면적 3,780㎡ 건폐율 60% 용적률 600%에 유닛 타입 4가지(원룸, 분리형원룸, 투룸, 쓰리룸)를 기반으로 세대수, 임대수익, 인테리어 공사비. 층수 그리고 총 면적까지 4만 1,373 개의 대안을 제시한다. 이 웹 대시보드를 통해서 건축주는 인공지능 설계디자인으로 최적의 ‘맞춤형 공간 서비스’를 찾아낼 수 있다. 이는 프롭테크의 최상위 모범 사례로 한국부동산정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몰고 올 것이다.

(사진 : 빌딩 디자인 AI 솔루션이 ‘용산 오피스텔’ 프로젝트를 위해 제시한 대시보드 사례 / 이미지제공 ©제너레잇, 2020)
양사는 업무협정과 동시에 TF를 구성하여 그동안 한림건축그룹이 실행한 주상복합건축물, 상업용업무오피스텔, 2030청년주택, 대형쇼핑몰, 도시환경정비 프로젝트 등을 통해 축적한 설계디자인 뿐만이 아니라 모든 건축 현장에서 발생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제너레잇의 인공지능 솔루션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부동산개발과 종합부동산서비스가 새롭게 진화할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 구축으로 한림건축이 지향하는 종합부동산서비스기업으로써 건축과 수학 그리고 공학의 협업으로 인공지능건축(AIA) 시대를 리드할 것이다.
앞으로 한림건축그룹과 제너레잇은 도시를 개발·창조하는 공공 디벨로퍼 입장에서 전개될 미래의 공간 개발과 그것의 활용 방안에 건축디자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설계의 협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개발 그리고 공공기여 뿐만이 아니라 한국의 경제·사회·문화·복지 등 급변하는 대중의 생활여건에 따른 ‘공간 진화’에 한층 더 창조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한림건축그룹 본사에서 박진순 회장, 이강진 대표이사를 비롯한 부문별 임원진과 제너레잇의 신봉재 대표, 정가혜 최고기술경영자, 강연재 디자이너가 참석한 가운데 8월 18일 업무 협정을 맺었다.
기사 작성 및 사진 : (주)한림건축그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