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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협업의 시대, 진정한 창조자가 그리는 공간
작성자
한림건축그룹
작성일
2020-06-22 17:22
조회
1429
● 한림건축그룹 공간콘텐츠연구소장 정영혁 특강
한국의 외식문화 미래를 짊어질 교육을 양성하는 돈암동에 위치한 고명외식고등학교에서 한림공간콘텐츠연구소장 정영혁 사진작가가 디저트제과경영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사진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정영혁소장은 한림건축그룹 박진순 회장이 이끄는 한국셰프연구소(당시 정영혁 총괄이사)와 고명외식고등학교는 2019년 12월 "한국의 미래 음식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 프로그램 개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며 인연을 맺게되었다. 정영혁 소장은 강의를 통해 사진의 정의 그리고 의미와 가치에 대한 교육뿐만이 아니라 '공간을 창조하는 자'라는 주제로 현재 그리고 미래에 펼쳐지는 공간의 구성 방식과 운영에 대한 새로운 시장의 흐름에 관한 견해를 피력했다. 음식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음식을 만드는 공간도 스스로 디자인하며 '음식과 공간의 만남'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사진참조 : 고명외식고등학교 디저트제과경영과 1학년 사진 수업 현장, 2020.06.19)
● 한림건축그룹 박진순 회장이 바라보는 미래 공간
한림건축그룹의 박진순 회장은 업무협약식을 체결하며 그 당시 학생들의 실습 현장실에서 특강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두 가지 당부를 했다. 첫째 외국어 공부를 열심히 해서 "학생들 스스로 창조한 음식을 직접 설명 할 수 있는 어학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 또 다른 하나는 열심히 공부한 후 사회에 진출해서 한림건축그룹과 손잡고 K-Food로 세계 시장으로 얼마든지 진출할 수 있다. 지금 세상은 융합, 즉 콜라보 시대다. 이 협업을 통해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한국 음식 문화를 창조하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진심어린 조언을 들려줬다.박진순 회장은 양 기관의 협약으로 장학금 기부(2020년 2학기에 6명 지원 예정), 졸업생 취업 알선, 학생들과의 지속적인 만남 등 실질적인 상호 협력을 고명외식고등학교 한혜승 교장과 미래지향적인 환담을 가졌다.
(사진참조 : 한림건축그룹 박진순 회장과 고명외식고등학교 한혜승 교장의 학교와 학생의 미래에 관한 환담, 2019.12.12)
(사진참조 : 고명외식고등학교 실습 현장실에서 학생들에게 조언을 하는 한림건축그룹 박진순 회장. 2019.12.12)
● 협업의 시대, 진정한 창조자가 그리는 공간
코르나 여파로 대면 강의가 부담이 아닐 수 없었다. 그러나 교실에 들어서는 순간 나는 교수로 부임한 후 첫 전공 강의가 오버랩됐다. 풋풋함 그 자체였다. 이제 갓 중학교를 졸업하고 나름의 결정으로 특성화 고등학교에 입학한 1학년 학생들이라 그런지 초롱 초롱한 눈빛으로 내 한 마디 한 마디를 놓치지 않으려고 집중하는 모습이 귀엽기도 했고, 대견스럽기까지 했다. 한림건축그룹에서 고명외식고 교육과 졸업생들의 진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업무협약 체결 이후 재학생들의 해외 견학 프로그램에 그룹과 비지니스 파트너인 베트남 내의 유명 호텔 견학 프로그램 개발, 장학 사업 등 박진순 회장은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박진순 회장이 바라보는 미래의 공간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업을 통해 만들어 내는 새로운 공간 구조 시스템에 주목하고 있다. 과거 공간을 단순히 임대 개념이 아닌 처음부터 공간 설계에 참여하여 특화된 공간을 창출하며, 그 공간을 이용해서 음식을 창조하는 동선, 인테리어, 공간 분할 등 전문화된 공간 창조자들의 시대가 곧 도래하고 있음에 예의주시하는 것이다. 이런 차원에서 학생들에게 교육을 한다는 것은 미래 백년대계를 위한 첫 걸음으로 보는 것이다.강의를 마치고 회사로 복귀하는 길에 다음 수업이 더 기다려 지는 이유는 내가 수업을 해야하는 확고한 이유 존재가 명확했으며, 다른 하나는 그 초롱 초롱한 눈빛이 나를 기쁘게 만들고 나에게 에너지를 주기 때문이다.
기사제공&사진제공 : 한림건축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