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건축그룹, 캄보디아 인큐베이팅 센터 설계부문 지원사업 선정 ]

2020.04.01

한림건축그룹이 정부 산하 대한민국 개발협회 대표기관 코이카(KOICA: 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2019년 신규사업 [캄보디아 산학협력비지니스 인큐베이팅 시스템 구축] 설계부문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캄보디아 산학협력비지니스 인큐베이팅 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은 최초 2017년 9월 수원국인 캄보디아로부터 ‘캄보디아 정부의 산업 분야 현안인 산업 다변화’에 기여가 가능한 사업으로 캄보디아왕국대한민국대사관과 캄보디아 코이카 양자사업으로 한국정부 분담 총 사업예산 700만불로 캄보디아 기술 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산업 다각화를 실현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의 발전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프로젝트다. 한국정부는 건축(설계, 감리 및 시공), 기자재, 센터 운영과 컨설팅 특히 청년을 위한 창업과 IT 스타트업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종합부동산서비스기업 한림건축그룹은 2017년 캄보디아 건축설계 법인 설립 (주)HBA, 2018년 베트남 건축설계·CM 및 인테리어 법인 (주)H&S GLOBAL를 설립했고, 2019년 미얀마 건축설계 법인 (주)HANLIM MYANMAR를 설립했다. 국내 한림건축그룹과 해외 법인을 경영하는 박진순 회장은 건축사 출신의 디벨로퍼로써 동남아시아 부동산시장의 발전 가능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곧 해외지사 법인을 통해 한림건축그룹의 노하우인 건축설계 관련 빅 데이터를 통해 동남아시아에서 한국의 우수한 건축·설계·개발은 물론 현지 개발 산업 진출을 한국 기업과 디벨로퍼를 위한 가교 역할로 실전의 콘텐츠를 공유하는 글로벌 경영 마인드이다.

(캄보디아 산학협력비지니스 인큐베이팅 센터 조감도, 2019 이미지제공: ©한림건축그룹)

(캄보디아 산학협력비지니스 인큐베이팅 센터 조감도, 2019 이미지제공: ©한림건축그룹)

한림건축그룹은 다년간 다양한 업무 시설 설계 및 감리를 수행했고, 현재 캄보디아 법인 (주)HBA와 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업무 수행을 통해 수원국 캄보디아정부와 교육부 그리고 한국 코이카와 캄보디아 코니카가 추진하는 기본 방향의 목표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산업 다각화와 고부가가치 산업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는데 초점을 두고 건축설계 디자인을 실행중이다.

인큐베이팅 센터는 한국-캄보디아 협력센터(CKCC)가 위치한 프놈펜 중심지인 캄보디아 왕립프놈펜대학교 교내에 2023년에 설립될 예정이다.

  (인큐베이팅 설계 디자인 핵심 주안점, 2019 이미지제공: ©한림건축그룹)

(인큐베이팅 센터가 들어설 부지, 왕립프놈펜대학교(RUPP) 2019 이미지제공: ©한림건축그룹)

*설계 디자인 특징 중의 하나는 지하를 활용한 주차장 설계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인큐베이팅 외부공간 설계 디자인, 2019 이미지제공: ©한림건축그룹)

(일사량 저감을 위한 입면 계획, 인큐베이팅 센터, 2019 이미지제공: ©한림건축그룹)

[ 캄보디아 인큐베이팅 센터 설계 디자인 특징 ]

지하1층, 지상 3층 총 1,605.62㎡ 사업대지는 RUPP(왕립프놈펜대학교)의 부 출입구에 인접해 있고, 기존의 CKCC(캄보디아-한국협력센터)의 광장이 있는 곳이다. 이곳에 신축되는 산학연계 인큐베이팅 센터는 공간적으로, 대학부 출입구-진입마당-인큐베이팅 센터(이벤트 공간)-연결마당-CKCC로 이어지는 공간의 유기적 연결이 주 특징이다.

인큐베이팅 센터 설계 디자인을 맡은 한림건축그룹 황용철 수석은 “센터는 추후 스타트업 기업, 학생, 교수 및 기업 활동 관계자의 지원, 교육, 세미나 및 행사를 통해 기존 캄보디아의 산업 활동 생태계를 변화시키고 영향을 주기 위한 시설이다. 이러한 공간 프로그램을 수용하고 활용되는 시설물로서 설계 의도는 결국 이 공간이 캄보디아 신사업의 다각화와 국가 경쟁력 강화 플랫폼 기지가 되는 것이다. 또한 캄보디아의 지리적 여건에 따른 기후를 고려하여 우기에 침수를 반영한 필로티 계획으로 격렬한 태양 빛의 직사광을 줄이기 위해 입면에는 루버를 적용하여 환경에 대응하는 건축물이 되도록 계획했다“고 말한다.

 (베트남 인큐베이팅 센터를 위한 황용철 수석의 아이디어 스케치 ©황용철(한림건축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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