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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문록] 베트남의 부동산 (27) 호치민시, '해양경제' 새 성장축으로 육성 추진
네이버, 하노이에 인공지능 연구센터 개소
네이버와 하노이과학기술대(HUST) 산학협력 인공지능(AI) 연구센터인 ‘네이버-HUST AI센터’가 지난달 31일 문을 열었다. (사진=qdnd.vn)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네이버가 하노이과학기술대(HUST)와 공동으로 산학협력 인공지능(AI) 연구센터인 ‘네이버-HUST AI센터’를 개소했다. 지난달 3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개소식에는 네이버측에서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Naver Labs) 대표, 김광현 서치 CIC 대표, 정석근 클로바 CIC 대표, 하정우 AI LAB 연구소장 등과 베트남의 호앙 민 선(Hoang Minh Son) 교육훈련부 차관, 부이 테 주이(Bui The Duy) 과학기술부 차관, 후인 꾸옛 탕(Huynh Quyet Thang) HUST 총장 및 인공지능 전문가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개소식에서 “수년간 베트남의 IT산업 발전 양상을 지켜보면서 AI 부문에 대한 인재 양성의 필요성과 함께 성장가능성을 확인하게 됐다”며 “네이버는 이번 HUST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글로벌 AI 연구벨트 전략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탕 HUST 총장은 “네이버-HUST AI센터는 미래 AI 기술에 대한 우리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연구센터를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핵심적 인재와 기술을 확보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환영했다. 네이버와 HUST는 지난해 7월 인공지능 연구센터 설립을 내용으로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HUST 캠퍼스내에 문을 연 네이버-HUST AI센터는 베트남에서 인공지능 부문 권위자인 호 뚜 바오(Ho Tu Bao) 교수가 소장으로 내정됐으며, 향후 네이버랩스 전문가들과 50여명의 HUST 석·박사과정 연구원들이 참여해 검색, 이미지, 동영상, AI,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산학협력 과제를 중점적으로 연구하게 된다. 네이버는 베트남 연구원들을 한국, 일본, 프랑스 등으로 초청해 기술 습득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시키고, 네이버랩스에서 인턴십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우수한 성과를 보인 연수생에게는 한국 및 유럽 네이버랩스가 제공하는 장학금과 함께 네이버 취업 기회도 주어진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호치민시, 한국 등 외국기업 직접지원 2개 전담팀 구성키로
- 인민위원장, 한국기업인과 간담회서 밝혀…애로사항 해소, 협력·교류 강화 등 지원
호치민시와 한국기업들인과의 간담회 모습. 응엔 탄 퐁 호치민시 인민위원장은 FDI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외국기업을 지원할 2개의 전담팀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진=vietnamnews.vn)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호치민시가 FDI(외국인직접투자)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외국기업을 지원할 2개의 실무전담팀을 구성키로 했다. 응웬 탄 퐁(Nguyen Thanh Phong) 호치민시 인민위원장은 최근 열린 한국 기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한국을 비롯한 외국기업들의 투자 애로사항을 잘 알고 있다”며 “인센티브 제공과 같은 정책적 지원과 함께 2개의 실무전담팀을 구성해 외국기업들을 직접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2개의 실무팀은 외국인들의 투자시 어려움 제거하고 해당기업들과의 협력 및 교류를 강화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부분의 한국기업들은 ▲대출 ▲신규사업 등록 ▲라이센스 갱신과 같은 절차상 어려움을 호소했다.베트남 중남부 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 김흥수 회장은 “세무당국은 추정치가 아닌 전년도 총세액 혹은 전분기 실매출을 기준으로 과세액을 산정해야 한다”며 “투자시 기업인들이 마주하는 복잡한 행정절차, 토지 이전이나 임대 절차, 인허가 관련 문제가 신속하게 개선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기업들은 호치민시를 비롯한 베트남 남부지방에 5600개 이상이 투자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호치민시에서 한국으로 수출액은 18억달러로 시 전체 수출의 4.5%를 차지했다. 올들어 2월까지 호치민시의 대한국 수출은 3억66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0.3% 증가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공정거래위원회, “국내기업, 베트남 진출시
경쟁법 내용 잘 파악해야” 조언
- '베트남 경쟁법•제도 및 사건처리절차‘ 책자 발간
- 경쟁당국 조직•역할, 경쟁법 주요내용, 사건처리절차, 유의점 등 상세 소개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내기업들의 베트남 진출및 현지기업 M&A에 도움을 주기위해 베트남 경쟁당국 조직과 역할, 경쟁법 주요내용, 유의할 점 등을 담은 '베트남 경쟁법•제도및 사건처리절차' 책자를 발간했다. (사진=공정거래위원회)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국내기업들이 베트남 진출이나 현지기업 M&A(인수합병)를 할 때 경쟁법 내용을 잘 파악해 경쟁제한적 합의를 피해야하며 기업결합 규제를 위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0일 국내기업들의 베트남 진출 및 현지기업 M&A에 도움을 주기위해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베트남 경쟁법•제도 및 사건처리절차‘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31쪽짜리로 ▲베트남 경쟁당국의 조직과 역할 ▲경쟁법 주요내용(경쟁제한적 합의 금지, 시장지배적•독점적지위 남용행위 금리, 기업결합규제, 불공정경쟁행위 금지) ▲사건처리절차 ▲기업들이 유의할 점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공정위는 먼저 경쟁제한적 합의금지 행위로 관련시장에서의 직간접적 상품•용역 가격을 정하는 행위, 입찰담합, 기술개발 또는 투자를 제한 합의 등 11개 유형과 함께 이같은 행위에 대한 제재조치 등을 설명했다. 이런 행위를 했을 경우 행정제재로 총매출액의 1%이상~10%이하의 과징금을 물게 되거나 금지된 합의로 얻은 이익을 아예 몰수당할 수도 있다. 또 벌금, 사회봉사, 더 나아가 징역형 등 형사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베트남 경쟁법상 경쟁제한적 합의금지 행위 처벌조항(사진 위)과 기업결합 사전신고 기준. (자료=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의 경우 현지 시장에 경쟁제한 효과를 야기하거나 야기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결합은 금지된다. 또 자산총액, 총매출액, 기업결합 거래가액, 당사자들의 관련시장 점유율 합계 등의 정해진 기준을 넘어설 경우 국가경쟁위원회(NCC)에 반드시 사전신고해야 한다. 신고기준은 자산총액의 경우 일반기업 3조동(약 1500억원)이상, 증권사와 보험사는 15조동(7500억원), 은행은 베트남 전체은행 자산총액 합계의 20%이상이다. 총매출액은 일반기업과 증권사 3조동, 보험사 10조동(5000억원), 은행은 전체은행 매출액 합계의 20%이상이다.
거래가액은 일반기업 1조동(500억원)이상, 증권사와 보험사는 3조동이상, 은행은 전체은행 자본금 총액합계의 20%이상이다. 시장점유율은 기업결합신고 직전 회계연도 기준 20%이상일 경우다. 사전신고 규정을 위반하면 전년도 매출액 합계의 5% 이내 과징금이 부과된다. 한국은 사전신고를 누락했을 경우 1억원이하의 과태료만 물리는 만큼 베트남의 제재가 훨씬 강한 셈이다. 책자에는 영업비밀침해, 거래거절 강요, 허위사실에 의한 신용훼손 등 불공정경쟁행위 7개 유형도 실렸다. 이런 행위는 20억동(약 1억원) 이하의 과징금 등 행정제재를 받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베트남 경제성장과 함께 앞으로 경쟁법 집행활동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업들은 사전 내부교육을 통한 위반 예방노력이 중요하다“며 경쟁당국이 자료 제출 요구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베트남항공, 정기 국제선 재개
New update: International Flight Schedule from Vietnam Airline - V2L EDU VN
국적기 베트남항공은 지난 25일 대만발 다낭행 첫 항공편을 시작으로 상업적인 정기 국제선 운항을 재개했다. 대만 타이베이에서 출발한 해당 항공편은 200여명의 승객이 탑승했다. 베트남항공 측은 “이번 대만발 항공편은 코로나19로 중단된 국제선의 인바운드 상업 운항이 재개된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퍼지기 시작한 지난 해 3월 이후 모든 정기 국제선 운항을 중단시켰다. 다만 베트남인 귀환자, 외국인 전문가 및 숙련노동자에 대해서만 특별 입국을 허용해 왔다. 승객 전원은 최소 출발 3일전에 받은 코로나19 RT-PCR 테스트 음성 확인서를 다낭 공항에서 제출했으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블루투스 기반 어플리케이션, 블루존을 설치했다.입국시 베트남 보건당국의 코로나19 테스트를 받은 승객들은 자택, 호텔, 직장 등에서 14일간 의무격리되며 6일 후 다시 검사를 받게 된다. 한편 베트남항공은 미국 정부로부터 정기 직항편 운항을 위한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출처 : 베한타임즈(http://www.viethantimes.com)
베트남 산업용지 임대료 계속 상승…수요는 증가, 공급은 정체
- 글로벌기업 이전 수요에도 공급 못따라가→평균 10% 내외 상승
- 전문가들 “신규 공급 제때 안되면 외국인 투자 줄고 원가경쟁력 잃을 것” 경고
베트남 산업용지 임대료는 지난해 급증세가 올해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기업들의 이전 수요가 증가했음에도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진자료=vnexpress/savills vietnam)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 산업용지 임대료는 지난해 급증세가 올해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는 글로벌기업들의 이전 수요가 증가했음에도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1일 부동산컨설팅회사 사빌스베트남(Savills Vietnam) 보고서에 따르면, 북부지방 산업단지 평균 임대료는 하이즈엉성(Hai Duong)이 ㎡당 76달러로 지난번 조사보다 15.1% 상승했으며, 하노이는 13.1% 오른 129달러, 박닌성(Bac Ninh)은 9.2% 오른 95달러였다. 임대료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가용용지는 나오는 족족 임대되고 있다. 하이즈엉성 산업단지 평균 입주율은 82%, 하노이는 90%, 박닌성은 95% 수준이다. 그러나 중부와 중북부, 중남부지방은 아직 낮은 수준으로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탄화성(Thanh Hoa) 산업단지 평균 임대료는 ㎡당 40~50달러로 여전히 경쟁력이 있다. 이 때문에 베트남 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대만 폭스콘은 13억달러 투자계획을 탄화성 정부와 협상중이다.남부지방은 바리아붕따우성(Ba Ria-Vung Tau)이 ㎡당 65달러로 18% 올랐고, 롱안성(Long An)은 7.8% 오른 123달러, 빈즈엉성(Binh Duong)은 4.9% 오른 107달러 수준이었다. 남부지방 산업단지는 외국인들이 여전히 선호하는 지역이다. 지난해 남부지방 산업단지 평균 입주율은 빈즈엉성이 99%로 완전히 포화상태에 도달했으며 바리아붕따우성과 롱안성도 각각 79%와 84%로 높았다. 전문가들은 2018년부터 산업용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지만 공급이 부족해 임대료 상승과 산업단지 포화 문제를 불러왔다고 설명한다. 이 때문에 입지여건이 좋은 곳을 선호하는 외국인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게 될 것을 우려해 각 지방정부들이 산업단지 개발을 서두를 것을 요구해왔다. 존 캠벨(John Campbell) 사빌스베트남 산업부동산 부문장은 “높은 임대료는 섬유나 가구와 같이 부가가치가 낮고 이윤이 낮은 기업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며 “새로운 산업용지 공급이 없으면 베트남의 원가경쟁력은 약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0년말 기준 베트남에는 284개 산업단지가 운영되고 있으며 평균 입주율은 70%에 달한다. 또 85개 산업단지는 현재 공사중에 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호치민시, ‘해양경제’ 새 성장축으로 육성 추진
껀저해양도시 개발 박차
총 217조동(94억3000만달러)이 투입되는 껀저해양도시는 해안 일대 3000ha(907만평)를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도시로 개발해 껀저현을 지속가능한 해양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진=vnexpress)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호치민시는 해양경제를 새 성장축으로 설정하고 껀저현(Can Gio) 껀저해양도시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보 반 호안(Vo Van Hoan)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최근 열린 시정회의에서 “해양경제 개발은 시의 숙원사업으로 항만 및 해양도시 개발에 초첨을 맞춰 지역간 연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껀저현을 해양도시 및 관광도시로 개발해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응웬 득 히엔(Nguyen Duc Hien) 중앙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은 호치민시가 국내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설명하며 시의 해양경제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호치민시는 전국 지역내총생산(GRDP)의 37% 이상과 전체 FDI(외국인직접투자)의 2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베트남 경제의 핵심지역이다.2018년 당 중앙위원회의 결의안 제36호에 따르면 2030년까지 해양경제 부문이 국가 GDP의 10%를 차지하고, 바다와 맞닿았거나 내륙수로로 연결된 전국 28개 성·시의 경제가 65~70%를 차지하며, 이를 통해 2045년까지 지속가능한 해양경제 국가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응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총리는 총 217조동(94억3000만달러)이 투입되는 껀저해양도시 개발사업을 승인했다. 이 사업은 껀저만 해안을 매립해 3000ha(907만평)를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도시로 개발해 껀저현을 지속가능한 해양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호치민시는 2군 깟라이항(Cat Lai), 냐베현(Nha Be) 히엡프억항(Hiep Phuoc)과 함께 인접한 롱안성(Long An) 롱안항 그리고 바리아붕따우성(Ba Ria-Vung Tau) 까이멥-티바이(Cai Mep-Thi Vai) 심해항이 있어 해양경제 개발에 적합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에 더해 띠엔장성(Tien Giang) 고꽁티사(Go Cong thi xa, 읍단위)까지 바다길이 이어져 있고 껀저해양도시에다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동나이성(Dong Nai) 롱탄신공항의 물류가 결합되면 새로운 해양경제권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호치민시 외곽으로 넓게 위치한 껀저현은 해안 길이가 23km, 전체면적이 서울보다 넓은 704km²로 전체의 70%가 맹그로브숲과 수로로 구성되어 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1분기 베트남 경제성장률 잠정치 4.48%...사회경제통계 발표
- 수출 773억3000만달러 22%↑, 수입 753억달러 26.3%↑…무역흑자 20억3000만달러
- 제조기업 약 70%가 1분기 실적 개선·유지 답해…약 85%는 2분기 낙관·안정 전망
Vietnam Economy - growing and prospering in challenging climate (asiafundmanagers.com)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코로나19 지역감염 3차확산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신속한 조치를 바탕으로 1분기 베트남의 경제성장률이 4.48%로 잠정집계됐다. 통계총국(GSO)이 29일 발표한 1분기 사회경제통계 따르면,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동기대비 4.4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는 3.68%였다. 1분기 통계에 대해 응웬 티 흐엉(Nguyen Thi Huong) 통계총국장은 “북부지방 위주로 코로나19 3차확산의 영향을 받았지만 정부의 과감하고 시기적절한 예방과 행정 그리고 모든 부문과 수준에서 국민들이 합심한 결과 ‘전염병 통제’와 ‘경제 성장’ 모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자평했다. 부문별로 산업건설부문이 6.3% 성장하며 GDP의 55.96%를 차지했다. 특히 그중 가공제조업은 9.45%로 성장을 주도했다.서비스부문은 3.34% 성장해 GDP의 35.7%를 차지했다. 이중 소매판매는 6.45%, 은행보험업은 7.35% 성장했다. 농림어업부문은 3.16% 성장해 GDP의 8.34%를 차지했다. 1분기 신설법인수는 2만9300개로 전년대비 1.4% 감소했지만 총등록자본은 447조8000억동(194억1300만달러)으로 비슷했고 고용은 24만5600명, 1.8% 늘었다. 영업을 중단한 기업은 2만3800개로 28.2% 증가했으며 청산절차를 밟고 있는 기업은 1만1300개로 7.3% 감소했다.
제조기업의 동향조사 결과, 26%는 전분기보다 실적이 개선됐다고 답했고 39%는 안정적인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31.4%는 실적이 악화됐다고 답했다. 2분기 전망에 대해서는 51%가 '낙관', 34.1%는 '안정적', 14.9%는 ‘악화’를 전망했다. 1분기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한 773억3000만달러, 수입은 26.3% 증가한 753억달러로 20억3000만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베트남증시 새역사 썼다…VN지수 급등, 사상최고치 기록
- VN지수 24.66p(2.07%) 오른 1216.10…종전 최고치(1204.33) 갈아치워
- 대형주가 상승 주도…VN30지수 2.50%↑, 30개 종목중 29개 상승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베트남증시가 새로운 장을 열었다. 호치민증시(HoSE)의 VN지수(VN-Index)가 1일 급등하며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이날 VN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4.66p(2.07%) 상승한 1216.10로 마감해 종가기준 종전 사상최고치(2018년 4월9일 1204.33)을 훌쩍 뛰어넘었다. 3년만에 새 기록을 세운 것이다.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으로 구성된 VN30지수는 29.22p(2.50%) 오른 1226.16을 기록, VN지수보다 오름폭이 컸다. 334개 종목이 올랐으며 106개 종목이 떨어졌으며 47개 종목은 보합이었다. 거래량은 6억7238만여주, 거래대금은 16조9495억동에 달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450억동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해 4일연속 순매도에서 벗어났다. 이날 증시 상승은 VN30지수 오름폭이 상대적으로 큰 데서 보듯 대형주가 주도했다. VN30지수 바스켓에 포함된 30개 종목 가운데 마산그룹(증권코드 MSN, -0.11%)을 제외한 29개 종목이 상승했다.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VIC, 4.33%)과 빈그룹 자회사 빈컴리테일(VRE, 3.21%)을 비롯해 사이공증권(SSI, 6.77%), 철강업체인 호아팟그룹(HPG, 3.53%), 호앙후이투자금융(TCH, 5.90%), MP은행(MBB, 3.73%), 전자제품유통업체 모바일월드(MWG, 3.55%), 페트로베트남전력(POW, 3.03%) 등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주로 빈그룹, 사이공상신은행(STB) 주식을 매수했다. 하노이증시(HNX)의 HNX지수도 2% 상승했으며 비상장공기업주식시장(UPCoM)도 0.37% 올랐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기사발췌 및 작성 : 한림건축그룹 공간콘텐츠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