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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문록] 베트남의 부동산 (17) _ 글로벌 기술기업들, 베트남 공장 이전 움직임 확산
작성자
한림건축그룹
작성일
2020-07-24 10:09
조회
1348
1. 글로벌 기술기업들, 생산기지 베트남 이전 움직임 확대
LG, 파나소닉, 폭스콘, 애플 등…베트남내 공장 증설이나 투자 늘려, 코로나19로 산업 전반 타격에도 전자산업은 성장세 이어가....(기사발췌 :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일부 글로벌 기술기업들이 코로나19 이후 생산기지의 베트남 이전 움직임을 계속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첫번째로 꼽히는 기업이 LG전자다. 공상부는 최근 LG전자가 한국의 스마트폰 생산라인 전체를 북부 항구도시 하이퐁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하이퐁 당국은 최근 중앙-지방정부간 회의에서 LG공장 증설을 위한 사전조치로 관내 딘부-깟하이(Dinh Vu-Cat Hai)경제구역 및 짱주에(Trang Due)산업단지를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LG는 2015년 짱주에산업단지에 15억달러를 투자해 공장을 설립해 가동중이다.
지난해 한국 기업들은 79억2000만달러를 투자하는 등 베트남 최대 투자국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의 파나소닉은 생산비용을 줄이기 위해 오는 9월초 태국의 냉장고 및 대용량 세탁기 생산라인을 베트남으로 이전할 계획을 밝혔다.
(사진 : 베트남 공장 근로자들)
애플의 최대협력사 대만 폭스콘은 2분기 베트남공장에서 무선이어폰 에어팟(AirPods) 생산을 400만개로 확대했는데, 이는 모든 에어팟 생산량의 30%에 해당하는 규모다. 폭스콘은 최근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제조허브"라고 처음으로 언급하며, 베트남으로 이전을 확대할 뜻을 밝혔다. 폭스콘은 박장성(Back Giang)을 비롯해 베트남 북부에 3개의 공장이 있다. 애플은 지난 몇달동안 베트남에서 경력직 및 전문직 직군의 구인광고를 꾸준히 게재하며 중국내 부품공장 일부를 베트남으로 이전하려는 움직임을 계속 보여왔다. 전문가들은 베트남이 코로나19를 조기에 효과적으로 통제한 덕분에 다국적기업들의 유망한 제조기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다국적기업들의 베트남으로 생산기지 이전과 투자 확대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산업 전반이 타격을 입고 있는 와중에도 전자산업은 성장세를 이어가는데 크게 기여했다.(사진 : 베트남 LG 디스플레이 공장)
상반기 컴퓨터, 전자제품 및 부품 수출은 약 193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했고, 특히 휴대폰 및 부품, 액세서리 수출은 처음으로 215억달러를 돌파했다. 그러나 이 같은 전자산업의 호조도 코로나19 팬데믹이 통제되지 않고 지속될시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차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베트남의 올해 수출은 455억달러로 작년보다 12.7%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UBS의 에드워드 티더(Edward Teather) 아시아담당 연구원은 “베트남은 코로나19에 따른 도전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에서 ‘가장 유망한’ 지역의 하나로 경제는 곧 반등할 것”이라며 “실제 지난 6월 소매판매, 수입 및 산업생산 모두 증가했다는 사실이 이를 잘 보여준다”고 경제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또 "베트남은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출 측면에서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계속 확대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고, 동남아에서도 상대적으로 경제회복 전망이 매우 밝은 편"이라며 “EU-베트남자유무역협정(EVFTA)이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FDI(외국인직접투자) 유입도 촉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2. 베트남 부동산 전문가, 외국인의 토지 소유 정책 제안 _ Vietnam Investment Review / 승인 2020.07.13
베트남의 부동산협회 회장(Nguyen Tran Nam)은 베트남에서 현재는 불가하지만 앞으로 외국인들과 기관들에게 베트남의 집들과 건설부지들을 살 수 있거나 소유할 수 있게 하는 정책을 도입할 경우, 국가 개발을 도모할 수 있는 투자 유치를 촉진할 수 있으며, 해외의 고급인력들을 베트남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정책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제안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와 같이, 베트남의 건설부 전 차관을 한 남회장은, “Vietnam Home(VNM2H)” 정책을 전개하여 베트남 부동산 시장을 촉진하기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베트남 정부는 2013년 Land Law를 개정하여 외국인들에게 토지 사용권에 대한 인식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관련 행정 절차를 보다 용이하게 수정 보완하여야 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남회장은, “외국인들이 베트남에서 부동산을 소유하게 될 경우, 체류기간 동안 비자를 발행할 수 있도록 하는 실제적인 관련법의 변경도 검토해보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출처 : https://www.investasian.com/2017/03/25/invest-vietnam-property/)
3. 베트남 수상, 정부 투자프로그램의 실행 촉구 _ Vietnam Investment Review / 승인 2020.0713
베트남 정부는 수상(Nguyen Xuan Phuc)이 2020년 경제 저성장에 대한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공공투자의 조속한 실행을 각 정부부처에 당부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공공투자를 10%증가시키면 GDP의 0.6%상승효과가 추정된다는 것도 밝혔다. 달라”고 당부 했다. 베트남 재무부에 의하면, 2020년 한해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정부 투자금액은 304억달러이며, 2019년의 135억 6천만달러보다 2,2배 높은 금액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2020년 정부 투자금액으로 설정된 304억 달러의 33%만이 상반기에 집행, 이 기간 동안의 베트남의 GDP성장률은 1.81%를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베트남 수상은 상반기에 사용하지 않은 나머지 정부투자금액의 조속한 집행이 2020년 베트남 경제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였다고 밝혔다. 베트남 정부는 이미 2016-2020년 국가사회경제개발의 중장기 목표에서 국회의 의결과정을 통과한 국가의 기존 개발프로젝트들을 중심으로 2020년 하반기에 투자 실행을 하여 어려움에 처한 국가 경제의 회복과 일자리 창출의 목표를 달성할 것임을 밝혔다. 북남 고속도로 개발, 호치민과 하노이의 공항 시설 확장과 메트로 공사, 국가의 주요 항만 공사 등에 공공 투자를 집행하여 COVID-19이후 국가의 경제 지역 연결성과 각 제조 공장에서의 생산품의 물류 이동을 원활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사진 : Thủ tướng Nguyễn Xuân Phúc thị sát phòng chống dịch virus corona tại Thừa Thiên-Huế. (Nguồn: VTV))
4. 베트남 교통부, 2020년 8월부터 한국 등 일부 국가들에 대한 국제선 운항 확대 _ Viet Nam News / 승인 2020.07.16
베트남의 교통부는 2020년 8월 1일부터 한국(서울), 일본(토쿄), 대만 등 일부 국가들의 주요 도시들의 공항으로 운항하는 국제선 운항을 확대하는 방안을 베트남 정부에 건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선 운항 확대는 관광객이 아닌 상업용 목적으로 재개하는 것 또한 밝혔다. 베트남 항공국(Civil Aviation Authority of Vietnam )은 우선 첫번째 단계로 목적지 당 일주일동안 일회의 비행만 운항할 수 있도록 권고하였다. 아울러, 베트남의 주요 도시들(하노이, 호치민, 다낭, 껀터, 광린-하롱베이)의 인민위원회는 국제선을 통해 입국하는 베트남인이나 외국인들을 각 시에서 수용하는 관련 절차를 만드는 것에 대한 건의도 하였다고 밝혔다.(사진 : On August 13, Bamboo Airways Training Center was officially awarded the ATO (Approved Training Organization) certificate from the Civil Aviation Authority Vietnam (CAAV).)
5. 베트남, 하노이 시의 주요 교통 프로젝트 가속화 _ Vietnam- Korea Times / 승인 2020.07.14
베트남 하노이 시의 당위원회 회의에서 당서기장(Vuong Dinh Hue)의 비서는 하노이 교통 프로젝트 시찰팀을 이끌며 “다가오는 탕롱-하노이 1010년 기념식에 맞춰 현재 진행중인 주요 교통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마이딘(Mai Dinh)과 탕롱 (Thang Long)다리를 연결하는 제 3외곽도로(belt road)건설, 제 2 외곽도로에 고가도로 건설, 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제 3외곽도로 건설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하노이 당서기장 비서는, “기념일 행사를 고려해 10월 10일 전에 프로젝트를 완료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관리위원회와 교통부가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공사를 진행하는 건설업체들에게는 2020년 9월 2일 이전에 조성공사를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했다.(출처 : https://www.baogiaothong.vn/dong-cau-thang-long-de-sua-chua-nguoi-dan-di-lai-nhu-the-nao-d472730.html)
6. 베트남, 출입국법 개정, 2020년 7월 1일부터 시행 _ Aseanexpress.co.kr / 승인 2020.00716
베트남의 관계당국은 출입국법이 개정되었으며, 2020년 7월 1일부터 시행되었다고 밝혔다. 종전에는 일방적 무비자의 경우에 최근 베트남 출국일부터 30일이 경과하지 않았다면 비자가 면제되지 않았으나 이 요건이 삭제되었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무비자로 베트남에 재입국하기 위해서는 30일을 기다릴 필요가 없어진다고 밝혔다. 투자자 비자도 개정되었다. 예전 규정에서는 투자규모와 관계없이 법인등록증에 투자자로 이름이 등록된 개인투자자라면 최대 5년까지 비자기간을 인정해주었다. 물론 실무적으로는 소규모 투자자에 대해서 법상 최대기간 5년보다 짧은 1년 혹은 2년 정도의 기간을 부여하기도 했었지만 개정법에서는 공식적으로 소규모 투자자(약 1억 5천만원 이하)에 대해 최대 기간을 1년으로 규정했다.반면, 대규모 투자(약 50억원 정도) 혹은 베트남 정부 판단에 의한 투자혜택분야의 경우, 거주증 신청시 최대 10년으로 기간이 상당히 늘었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체류자격 획득을 위해 의도적으로 소규모 외국인 투자회사를 설립하는 사례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베트남 호치민 공항)
7. 베트남, 호지민 시의 메트로 1호선 2021년 말 경 정식 운행 예정 _ Vietnam –Korea Times / 승인 2020.07.14
베트남의 호치민 도시철도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20년 3분기에 예정되어 있던 메트로 1호선의 시범운행은 기술자 부재로 연기된다고 밝혔다. 또한, 위원회는 베트남 정부에게 100여명의 해외 기술자들의 특별입국을 요청하였다고 밝혔다. 현재 75%의 공정이 완료된 상태이며, 총 20km로 이중 2.6km는 지하로 운영이 된다. 총 14개의 역 중 3개역이 지하에 위치한다. 현재 목표는 2020년말까지 85%의 작업을 완료하여 2021년 말에 정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사진 : 베트남 메트로 1호 라인)
(출처 : https://e.vnexpress.net/news/news/japanese-contractor-may-stop-work-on-saigon-metro-line-3843148.html)
8. 삼성 베트남, 베트남인 근로자 의 인력 교육훈련 지원 _ Viet Nam News / 승인 2020.07.16
베트남의 산업무역부(Ministry of Industry and Trade, MOIT)와 삼성베트남은 공동으로 2020년 7월 14일, 베트남 근로자들 중 몰딩(moulding) 기술자들을 위한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 계기는 2019년 10월 22일에 개최된 베트남과 대한민국 양국가간의 정기협의체 성격의 제9차 공동회의에서 이에 대한 서명식을 하였다고 밝혔다. 4년 동안의 기간으로 정해진 교육 훈련 프로그램은 삼성베트남이 베트남 제조업의 기본 중의 하나인 몰딩 분야의 베트남인 기술자 200명을 양성하는 것을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사진 : 베트남 삼성 공장)
글, 기사발췌 및 정리 : 한림건축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