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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림인
[한림부동산TV] 런던 도시재생 건축기행 _ 용산국제업무도시 vs 킹스크로스역
작성자
한림건축그룹
작성일
2022-11-11 17:56
조회
822
[한림부동산TV] 11월 2주차 이야기
런던 킹스크로스 vs 용산국제업무도시
한림건축그룹 박진순 회장은 2016년에 이어 금년 7월에
세계적인 도시재생의 모범사례인 런던 킹스크로스 출장을 다녀왔다.
도시재생사업은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난개발의 후유증을 앓던 영국 런던에서부터 시작됐고,
도시재생의 필요성이 대두됐던 1980년대 마거릿 대처 정부는
민간개발업자 중심의 대규모 재생사업을 펼쳤다.
하지만 주민 간의 갈등과 개발이익의 사적 전유 등 현재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문제들을 겪게 됐고
이 때문에 1990년대 존 메이저 정부 들어 지역 중심의 파트너십 경쟁체제로 재편된다.
이는 다시 1990년대 후반 토니 블레어 정부가 들어서며 지역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으로 변모하게 되었다.
2000년대부터 현재까지 장기적인 기획을 통해 정치 이념과 상관없이
사람 중심 회귀로 거대 지역사회 구축에 힘쓰고 있다.
런던 도시재생을 통해 뉴욕의 허드슨 야드 그리고 한국의 용산국제업무지구의 도심 개발 비교하며
1960년대부터 시작된 한국의 근대화 과정, 빈민촌 등장, 신도시개발, 도시재생
그리고 현재의 도심복합개발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도시개발의 역사를 살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