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한림부동산TV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도입한 신속통합기획, 즉 신통기획 재개발 첫 사례 이야기입니다.
신통기획은 서울형 정비지원 정책으로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각종 규제의 완화로 민간 재개발 사업에 공급 속도를 내겠다는 정책입니다.
천호 3-2구역은 저층 주거지 재개발의 걸림돌이었던 '2종 7층' 규제 완화가 적용되어,
2종 일반주거지역 수준으로 상향된 기준 용적률 190%를 적용받았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공공기여 등에 따른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아 최고 높이 23층, 용적률 215.4%로 결정되었습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기존 307세대 노후 저층주거지에서 공공주택 77세대가 포함된 420세대, 최고 23층 높이의 대단지로 탈바꿈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종로구의 도시재생 지역이었던 창신·숭인동이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되어 총 8만4354㎡ 부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전망입니다.
각 지역에 최소 25층 높이의 아파트 건립과 800~900세대로 전체 2000세대에 육박하는 대규모의 단지를 구상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원안대로 개발이 진행될 경우 창신·숭인동은 종로구에서 가장 큰 아파트 단지로 세워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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