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부동산TV] 1월2주차 이야기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21곳 선정 _ 2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21곳 선정 _ 2부 서울시가 지원해 민간 주도 재개발을 빠르게 진행하는 ‘신속통합기획’의 후보지 21곳이 확정됐습니다.

후보지에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 시절 ‘도시재생 1호’로 벽화가 그려졌던 종로구 창신·숭인동 일대 등 총 4곳이 선정됐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주택은 약 2만5000 가구로 서울 도심의 중장기 주택 공급의 청신호입니다.(2025년까지 총 13만 가구 공급 예정)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5월 신속통합기획을 포함한 ‘6대 재개발 규제완화책’을 발표하며 도심 주요 노후 주거지의 ‘빠른 개발’을 예고했습니다.

신속통합기획은 정부 주도 공공 재개발과 달리 민간 주도 개발로 추진하되 서울시 지원을 통해 통상 5년 이상인 정비구역 지정 기간을 2년으로 줄이는 게 핵심입니다.

서울시는 지난 2015년부터 단 한 건의 신규 재개발 구역지정 없이 주택공급 물량이 억제된 만큼 이번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주택수급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