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소형아파트 10억 시대
불안한 내 집 마련 20~30대 42% 패닉바잉 수요 급증!
서울 소형아파트 10억 시대 서울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전용 59㎡ 아파트 값이 10억원을 돌파했다.
거래가 활발한 서울 소형 아파트는 상반기 서울서 가격 상승률도 다른 면적보다 높았고,
대출 금지선인 15억원 이상 거래도 속속 나타났다.
소형 아파트 강세 배경에는 2019년 12·16 대책, 9억원 초과 주택에 대한 대출규제로 저렴한 지역의 아파트로 패닉바잉 수요가 늘었고,
임대차3법으로 전세매물 품귀까지 발생하자 내 집 마련에 나선 세입자들의 증가가 한몫했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7월부터 대출규제 완화로 자금 부담이 덜한 6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 매수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전세값 상승으로 전세의 매수 선호 움직임도 있어
서울 외곽 중저가 아파트 값 상승세는 한동안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